엄홍길 '운탄고도 마을호텔' 첫방부터 시청자 마음 관통한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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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탄고도 마을호텔'이 따뜻한 사람들과의 만남으로 성황리 오픈했다.
지난 8월 15일 첫 방송된 tvN STORY 예능 '운탄고도 마을호텔'은 진정성 있는 따뜻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관통했다.
그리고 첫날 방문한 마지막 손님은 7개월 아이와 함께 '운탄고도 마을호텔'을 찾아온 국제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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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운탄고도 마을호텔'이 따뜻한 사람들과의 만남으로 성황리 오픈했다.
지난 8월 15일 첫 방송된 tvN STORY 예능 ‘운탄고도 마을호텔’은 진정성 있는 따뜻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관통했다.
‘운탄고도 마을호텔’은 폐광지인 산등성이와 고원을 잇는, 아름답기로 소문난 절경으로 최근 산행족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강원도 운탄고도에서 마을호텔을 운영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리얼 관찰 예능이다.
'운탄고도 마을호텔'은 친구, 부부, 가족 등 다양한 형태, 연령대 마을 여행객들이 체크인해 호기심을 자아냈다. 손님들을 만나기 전, 오픈 준비를 하며 보여준 엄홍길, 정보석, 이장우 호텔리어 삼인방의 자연스러운 진심 케미 또한 웃음을 유발했다. 특히 엄홍길과 정보석은 20년 지기의 부부 케미로 호텔을 찾아준 마을 여행객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끌어냈다. 요리에 진심인 가루 요리사 ‘이 실장’, 막내 이장우도 자신만만 요리들을 선보여 투숙객들의 마음과 입맛을 사로잡았다.
특히 첫 방송에서는 첫 손님으로 문학계의 아이돌, ‘대도시의 사랑법’으로 부커상 후보에 오르며 세계적인 작가 반열에 오른 박상영 작가와 그의 여사친들이 함께 등장해 반가움을 더했다. 백패킹과 등산 인플루언서로 유명한 정콜라 & 도사 천춘삼 부부가 등장, 산에서 만난 사이답게, 산 러버 투숙객으로서 배정된 방 대신 옥상에 직접 텐트를 치며 트레킹과 백패킹의 매력을 보여줬다. 그리고 첫날 방문한 마지막 손님은 7개월 아이와 함께 ‘운탄고도 마을호텔’을 찾아온 국제 부부. 국적도 연령도, 형태도 다양한 투숙객들이 모여 마을호텔의 특급서비스, ‘엄 대장’ 엄홍길과 함께하는 트레킹을 하는 모습도 함께 공개돼 영월과 운탄고도의 숨겨졌던 절경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매력 넘치는 호텔리어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가지고 마을호텔을 찾아준 마을 여행객들은 2화에서 공개될 디너 파티를 통해 운탄고도에 오게 된 진짜 이유 및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후로 새롭게 찾아오게 될 다양한 손님들의 진정성 있는 이야기, 호텔 운영뿐만 아니라 아이처럼 계곡을 즐기는 엄홍길, 정보석, 이장우와 첫 영업 일꾼으로 지원사격 온 민우혁의 활약 등은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힐링,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tvN STORY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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