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인재개발원 빠르면 오는 26일 1차 후보지 3곳 선정

전인수 2022. 8. 1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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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3개 지자체가 유치 경합중인 해경 인재개발원 1차 적합부지 대상지가 빠르면 오는 26일 선정될 예정이다.

16일 인재개발원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해양경찰교육원(전남 여수)은 을지훈련이 끝나는 25일 직후 내부 심사위원으로 구성된 '부지선정위원회'를 열어 3곳 이내의 복수 후보지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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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여수에 있는 해양경찰교육원 전경

도내 3개 지자체가 유치 경합중인 해경 인재개발원 1차 적합부지 대상지가 빠르면 오는 26일 선정될 예정이다.

16일 인재개발원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해양경찰교육원(전남 여수)은 을지훈련이 끝나는 25일 직후 내부 심사위원으로 구성된 ‘부지선정위원회’를 열어 3곳 이내의 복수 후보지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후 부지적합성 기준을 통과한 복수 후보지를 대상으로 본청에서 경제성 분석 등 사전타당성조사를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해 오는 12월 1곳을 최종 건립 대상지로 선정할 계획이다.

해경교육원 관계자는 “법적으로나 물리적으로 결격 사유가 있는 부지에 대해서는 아예 심사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1차 후보지는 3개 미만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교육원측은 지난 8일~10일, 동해·삼척·고성 등 강원도내 3곳과 충남 보령과 당진 등 신청접수한 5곳에 대해 현지 실사를 마쳤다.

교육원측은 바다에 인접한 지역으로 부지면적이 7만6579㎡이상이면서 편리한 교통, 수도권과의 접근성, 개발이 용이한 곳을 부지 선정기준으로 제시하고 있다.

해경 재직자들의 재교육을 담당할 인재개발원은 1000억원을 들여 사무실, 생활실(220실), 강의동(27실), 훈련동(1개동 8개 실습장), 식당(629석)으로 건립돼 상주인원 200여명에 연간 7000여명이 교육을 받아 지역에 대한 기여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인수 jintru@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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