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항 통한 외국인 입출국 봇물..관광·물류·국제교류 '활기'

전인수 2022. 8. 16. 15: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속보=동해항 등 항만을 통한 외국인의 한국 입국이 공식 허가(본지 8일자 8면)된 이후 러시아인 등 외국인의 입출국이 봇물을 이루면서 관광·물류·국제교류 등이 활기를 띠고 있다.

16일 동해항 여객운송 관계자 등에 따르면 국제카페리 이스턴드림호는 당초 출발시간보다 1시간정도 지연된 이날 오후 3시(한국시간)쯤 한국인 64명을 비롯, 외국인 76명 등 141명이 탑승한채 러시아 블라디보스톡항을 출항해, 17일 오후 2시쯤 동해항에 입항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동해항 등 항만을 통한 외국인의 한국 입국이 공식 허가된 이후 지난 10일 오후 1시쯤 러시아인 4명이 최초로 동해항에 입항, 한국인 50명과 함께 이스턴드림호에서 내리고 있다.

속보=동해항 등 항만을 통한 외국인의 한국 입국이 공식 허가(본지 8일자 8면)된 이후 러시아인 등 외국인의 입출국이 봇물을 이루면서 관광·물류·국제교류 등이 활기를 띠고 있다.

16일 동해항 여객운송 관계자 등에 따르면 국제카페리 이스턴드림호는 당초 출발시간보다 1시간정도 지연된 이날 오후 3시(한국시간)쯤 한국인 64명을 비롯, 외국인 76명 등 141명이 탑승한채 러시아 블라디보스톡항을 출항해, 17일 오후 2시쯤 동해항에 입항한다.

이스턴드림호는 다음 항차인 오는 23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톡항 출항일에도 외국인 100명을 포함, 내외국인 모두 150명이 이미 예약을 마친 상태다. 30일 출항도 티켓 예매에 들어갔다.

선사인 두원상선측은 이스턴드림호가 승무원 포함 정원이 480명이지만 코로나19 확산 조짐에 따라 안전한 방역대응을 위해 탑승인원을 정원의 30~40% 정도로 제한해 예약을 받고 있다.

해운업계 관계자는 “러시아측의 해상봉쇄와 한국의 방역대응지침 미비 등으로 제한됐던 출입국이 모두 해제되면서 그동안 움츠렸던 여행심리가 되살아나고 있다”며 “관광, 병원치료, 친지방문, 사업 또는 업무, 타국 여행의 경유지 등으로 대거 이용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