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병' 남태우의 수난시대.. 리얼캐의 노출 씬 화제!

2022. 8. 1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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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신병'에서 분대장 '최일구' 역을 맡은 배우 남태우가 또 한 번 열연을 펼쳤다.

지난 13일 방송된 4회에서는 군수저 신병 박민석(김민호)이 아빠이자 사단장인 박춘규(최명경)의 지시를 거르고 현 부대에 남겠다는 의지를 불태워 모두를 당황케 했다.

중대장실을 다녀온 박민석은 "다른 부대로 가라고 했습니다"라고 폭탄 선언을 했고, 이에 최일구는 웃는 듯 우는 듯 복잡 미묘한 표정으로 송별회를 준비하라며 들뜬 마음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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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KT스튜디오지니


ENA ‘신병’에서 분대장 ‘최일구’ 역을 맡은 배우 남태우가 또 한 번 열연을 펼쳤다.

지난 13일 방송된 4회에서는 군수저 신병 박민석(김민호)이 아빠이자 사단장인 박춘규(최명경)의 지시를 거르고 현 부대에 남겠다는 의지를 불태워 모두를 당황케 했다.

중대장실을 다녀온 박민석은 “다른 부대로 가라고 했습니다”라고 폭탄 선언을 했고, 이에 최일구는 웃는 듯 우는 듯 복잡 미묘한 표정으로 송별회를 준비하라며 들뜬 마음을 내비쳤다.

연신 울먹이던 박민석에게 남태우는 “민석아 진짜 고생 많았다. 가서도 잘하고. 아니야 우리 이제 남이야. 아저씨 해봐 아저씨”라며 폭소를 자아냈다. 하지만 박민석의 “안 간다고 했습니다”라는 외침에 동작 그만이 된 최일구는 그를 부여잡고 어쩔 줄 몰라하는 웃픈 상황을 연출했다.

그런가 하면 최일구의 시련은 계속됐다. 강찬석(이정현)이 다른 중대로 가게 되면서 보급병을 다시 뽑아야 하는 상황에서 3분대 최병남(김희수)의 권모술수로 1분대의 에이스 차병호(강효승)가 보급병으로 변경되자 최일구의 분노가 시작된 것.

이어 차병호의 빈자리에 빌런 성윤모(김현규)까지 오면서 화가 폭발한 그는 거친 입담과 발차기로 발악했고, 이내 자포자기하며 짠내를 유발했다.

작중 남태우는 휘몰아치는 사건의 중심에서 복합적인 감정선을 소화해내며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가장 리얼한 캐릭터라는 평에 이어 유일하게 전신 노출을 감행하며 시청자들의 웃음과 몰입을 견인하고 있다.

한편 마지막 한 회만 남겨두고 있는 ‘신병’은 올레tv와 seezn에서 전회를 시청할 수 있으며, ENA채널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이진주 기자 lzz422@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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