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2022 '소 결핵·브루셀라병' 검사 모니터링

영양=황재윤 기자 2022. 8. 1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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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양군이 16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소 사육농가 139호를 대상으로 '소 결핵·브루셀라병' 검사를 위한 일제 채혈과 모니터링을 시행한다.

군에 따르면 소 결핵·브루셀라병은 법정 가축전염병에 속한 인수공통전염병으로 결핵이 감염된 소에서는 만성적인 쇠약, 유량감소 등이 있고, 사람에게선 미열, 체중감소 등이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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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이 소에 대한 검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 영양군

경북 영양군이 16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소 사육농가 139호를 대상으로 '소 결핵·브루셀라병' 검사를 위한 일제 채혈과 모니터링을 시행한다.

군에 따르면 소 결핵·브루셀라병은 법정 가축전염병에 속한 인수공통전염병으로 결핵이 감염된 소에서는 만성적인 쇠약, 유량감소 등이 있고, 사람에게선 미열, 체중감소 등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브루셀라병에 감염된 소에서는 유사산, 불임을 유발하고 사람에 감염되면 발열, 오한, 두통 등 전신 증상을 보여 철저한 검사와 검진을 통한 질병의 조기 색출이 중요하다.

군은 지난 2019년과 2020년에 소 결핵 및 브루셀라병이 각각 1건이 발생했고, 지난해부터는 충남, 경남을 위주로 전국에서 소 브루셀라병과 결핵병이 발생하고 있어 인수공통전염병의 지역 내 유입 차단 및 사전 예방이 필요한 상황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구제역, AI 등 악성 가축전염병 및 인수공통전염병이 지속해서 발생하는 심각한 상황에서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질병 발생 억제가 매우 중요하다"며 "축산농가의 수익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농가에서도 검진사업에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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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황재윤 기자 newsde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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