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 해상서 근무교대 하던 선장 추락..해경에 구조

김용태 2022. 8. 1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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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10시 35분께 울산시 남구 울산항 M-1 묘박지 해상에 LPG 운반선 선장 A(70대)씨가 추락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울산해경 구조대는 사고 10여 분만에 통선에 매달려 있던 A씨를 구조했다.

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지만, 저체온증을 호소해 응급처치 후 귀가 조처됐다.

해경은 A씨가 근무 교대를 위해 통선으로 이동하던 중 미끄러져 바다에 빠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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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 추락자 구조하는 해경 [울산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16일 오전 10시 35분께 울산시 남구 울산항 M-1 묘박지 해상에 LPG 운반선 선장 A(70대)씨가 추락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울산해경 구조대는 사고 10여 분만에 통선에 매달려 있던 A씨를 구조했다.

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지만, 저체온증을 호소해 응급처치 후 귀가 조처됐다.

해경은 A씨가 근무 교대를 위해 통선으로 이동하던 중 미끄러져 바다에 빠진 것으로 보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최근 비가 자주 오면서 선상 미끄러짐에 의한 낙상·추락 사고가 발생하기 쉬우니 이동이나 작업 시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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