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앤피] 김진태 "강원도 특별재난지역, 꼭 받아들여지길"

박준범 2022. 8. 1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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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13:00~14:00)

■ 진행 : 김우성 앵커

■ 방송일 : 2022년 8월 16일 (화요일)

■ 대담 : 김진태 강원도지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앤피] 김진태"강원도 특별재난지역, 꼭 받아들여지길"

-강원특별자치도법 23개 조항 뿐…법 개정안 준비 중

-KTX 무정차 통과 논란, 시범 기간에 합리적 방안 모색할 것

-이준석 대표 비롯한 당 내 갈등, 극적 타결책 마련될 것으로 기대

◇ 김우성 앵커(이하 김우성)> 전국적으로 호우 피해도 크고요. 여러 가지 복잡한 상황들도 많습니다. 오늘은 강원도 연결해서 얘기 들어볼 텐데요. 강원도지사 직접 연결하겠습니다. 김진태 지사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지사님.

◆ 김진태 강원도지사(이하 김진태)> 네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 김우성> 연일 지금 호우 때문에 기상이 워낙 급격하게 바뀌니까 정신이 없습니다. 강원도 지역도 산사태나 피해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어떻게 되어 있습니까.

◆ 김진태> 맞습니다. 아무래도 수도권보다는 조금 낫기는 한 상황이지만 여기서도 인명피해도 있었습니다. 한 분이 사망하셨고, 지금 2명은 실종 상태로 수색 작업을 하고 있고, 여러 가지 재산 피해도 뒤따르고 있습니다.

◇ 김우성> 원주, 춘천에 저희 YTN 중계차가 가서 관련 실종 현장도 계속 보도해 드리고 했는데. 직접 피해 현장 가보셨죠? 어떻습니까.

◆ 김진태> 정말 참 안타까운 일이죠. 갑자기 그렇게 물이 늘어나서 제대로 된 대응을 하지 못하고 지금 인명피해가 따르고 있는데요. 이거 정말 해마다 이런 일이 자꾸 반복이 되는데 좀 근본적인 대책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 김우성> 특히 산사태나 갑작스럽게 늘어난 물, 이건 계속 강조를 해 드려도 안타깝게 사고가 나고 있습니다. 피해 복구하려면 시간이 더 걸리시겠어요.

◆ 김진태> 저희 지금 강원도도 특별재난지역 건의를 했는데, 그건 꼭 좀 받아들여졌으면 좋겠습니다.

◇ 김우성> 알겠습니다. 수도권 지역에서는 예측을 못했다. 예측 못한 것도 대비해야 한다. 정말 피해가 컸기 때문에 이런 논란이 생길 텐데, 윤석열 대통령 대응 못하는 것 아니냐. 왜 퇴근했냐. 이런 논란이 컸었습니다. 어떻게 보셨어요.

◆ 김진태> 그런데 지금 이제 정권 출범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조금 그래도 허니문 기간, 조금만 더 해 주시면 안 될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이거는 그냥 거기 무슨 구두 신고 갔다. 거기 현장을 꼭 그렇게 해서 어디에 올렸어야 되냐 하는 그런 걸 가지고 너무 이렇게 하니까 실제로 일하는 이런 성과들이 제대로 알려지지 못한 게 그게 참 아쉽습니다.

◇ 김우성> 사실은 뒤에 대통령께서도 약간 안타깝고 또 죄송하다는 얘기도 했는데, 또 대통령실에서는 사과가 아니다. 자꾸 제 주변에서 '약간 손발이 안 맞는 거 아니야?' 이런 걱정들을 하세요. 어떻게 보십니까? 지금 광역단체장으로서 이끌고 계시잖아요. 행정을.

◆ 김진태> 맞습니다. 이제 언론도 너무 심하다는 생각도 솔직히 좀 하지만 자꾸 그런 빌미를 만들어주는 우리 대통령님을 모시는 분들이 조금 더 국민의 눈높이에 다가가는 이런 처신을 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 김우성> 강원도지사가 되기 위한 여정보다 되고 난 뒤가 좀 더 머리 아파 보여요. 목소리가 예전보다 더 힘이 없어 보이시는데요. 취임 한 달 지났습니다. 어떠셨나요?

◆ 김진태> 이게 행정이 더 어렵네요. 실제로 해 보니까 이제 무슨 전에 국회에 있을 때처럼 이렇게 비판하고 지적하고 이런 그런 것보다 이거는 행정을 맡아서 모든 게 또 제 책임으로 돌아가는 것이기 때문에 싸울 일은 없고 언성을 높일 일은 적은 대신에 그 순간순간 고민을 한 그 결과가 고스란히 제 책임으로 돌아온다. 이걸 생각하고 항상 긴장하고 있습니다.

◇ 김우성> 무거운 책임은 더 늘었다. 그게 사실은 지사님을 선택한 도민들의 마음이고, 도민들은 듣고 싶었던 답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앞두고 있습니다. 저희가 사실은 후보 시절에 인터뷰 요청해서 많이 이런 얘기를 여쭤봤거든요. 계획대로 진행돼 가고 있습니까?

◆ 김진태> 지금 여러 가지 착착 준비를 하고 있는데요. 지금 생각보다 착착 성과가 아직까지 나오지 않아서 저도 조금 답답한 상태입니다. 먼저 강원특별자치도 법이 통과가 됐는데요. 그 법 조항은 딸랑 지금 23개 조항밖에 없고, 여기를 지금 하나하나 채워나가야 되는데 아시다시피 국회가 어디 그렇게 마음먹은 대로 되는 데가 아니지 않습니까? 지금 그래서 국회의원들도 설득하고 법 개정안을 준비를 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 정기국회에서 법도 많이 바뀌고 성과를 내야 되겠습니다.

◇ 김우성> 국회가 시원하게 안 움직이면 이런 부분들까지 또 잘 되지 않는 어려움이 있군요. 강원 지역 시군 지역도 다 구석구석 다니신다. 이렇게 계획이 밝혀졌는데요. 어떻게 직접 가서 좀 내가 직접 봐야겠다. 이런 것도 있으신 거죠?

◆ 김진태> 지금 강원도에 시군이 18개가 있습니다. 그리고 면적도 넓고요. 그렇다 보니까 이게 한 번 가보는 게 쉬운 일이 아닌데, 제가 마음먹고 이 18개 시군을 한 달 반 정도 동안에 전부 한 바퀴를 돌아보려고 합니다. 직접 민심도 청취하고 시장 군수님들로부터 현안 보고도 받고 이렇게 하려고 하는데, 처음에 이렇게 생각했을 때 제일 걱정이 도지사 얼굴을 보면 전부 예산 지원을 요청하거든요. 그러면 이게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이런 선에 올 수도 있어요. 그래서 이걸 미리 제일 중요한 우선순위로 몇 가지를 가지고 같이 토론을 하자, 이렇게 해서 주제를 좀 한정해서 거기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얘기를 들어보려고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 김우성> 계속 책임이, 또 여러 가지가 어깨를 짓누르고 있다. 이런 말씀 같기도 합니다. 사실은 강원도 지역이 이제는 가깝게는 춘천이나 또 원주 이쪽으로 해서 서울 수도권에 계신 분들도 많이들 가요. 주말마다 가시는 분들도 있고 많이 이동이 있잖아요.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도 이번 점검 기회에 같이 가서 좀 확인해 보셔야겠네요. 여러 가지 인프라라든지 이런 부분들이요.

◆ 김진태> 네 맞습니다. 저는 지금도 여기 지금 강릉 주문진에 와 있습니다. 이쪽에 방문을 위해서 와서 이렇게 얘기 들어보고 하는데, 강릉 지역에 정말 엄청난 규모의 관광객이 오시고 이렇게 하는데, 여러 가지 지금 이 지역 소득과 연계가 안 되는 문제.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릉의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문제. 이런 어려운 난제들이 있습니다.

◇ 김우성> 인구 문제는 또 여러 가지 복잡한 사정까지 있습니다만 모쪼록 현장에 답이 있다고 하니까요. 이번 순방 때 잘 답을 듣고 오시길 바라겠습니다. 근처에 가깝습니다. 주문진 하고도 멀지는 않은데, 망상지구 개발 사업 관련해서 '아니 이게 대장동 개발도 아니고 취지에서 벗어났다. 뭔 아파트를 이렇게 많이 짓냐.' 지적하셨어요.

◆ 김진태> 거기가 이제 무슨 주공 토지주택공사가 아니고요. 동해안 경제자유구역청이거든요. 해외 기업을 유치해서 투자를 유치해서 거기에 경제자유구역을 만들자는 것이고 한데 거기서 웬 아파트 사업을 하고 있어요. 적어도 이 관광지구와 연계해서 한다는 명분을 달기는 했는데, 4500세대인가 아파트 이걸 시행 사업을 한다고 그러면 이게 정말 본래 취지에서 벗어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고, 그 실태를 제대로 파악해서 괜히 본래 해야 될 사업은 하지 못하고 엉뚱한 곳으로 관심을 돌리는 것은 아닌지, 이런 걸 면밀히 파악해서 방향을 잡아나가야 그럴 때입니다.

◇ 김우성> 망상, 정동진, 사실은 오래전부터 유명 관광지였고 많은 분들이 오가십니다. 본질적으로 그러면 지금이라도 개발사업자 관련해서 논란이 있으니까요. 방향성 어떻게 잡아야 된다라고 지사로서 말씀하시겠습니까?

◆ 김진태> 제가 그냥 관련 서류 이런 것을 그냥 통째로 다 갔다가 몇날 며칠 들여다볼 생각도 있는데요. 일단 거기 경제자유구역청장을 새로 지금 선정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주 유능하고 그런 개혁 의지가 강한 분으로 하여금 이 사업 전반을 집중 분석하게 해서 차근차근 방향을 잡아나가려고 합니다.

◇ 김우성> 담당자부터 여러 가지 변경을 시도하겠다, 얘기시고요. KTX 무정차도 사실 화제가 됐었습니다. 서울과 강릉만 정말 무정차로 왔다 갔다. 그러면 사실 중간중간에 있는 도시에 계신 분들은 반발할 수밖에 없잖아요. 어떤 입장이십니까.

◆ 김진태> 그래서 참 이게 세상 일이 쉽지가 않습니다. 거기가 이제 권성동 원내대표님 지역구고 하다 보니까 무슨 실세라고 해서 여기서 너무 무리하게 그러는 거 아니냐. 다른 데 피해가 가는 거 아니냐. 이런 언론의 비판이 있었다고 저도 보고 있는데요. 이거는 일단 지금 시범사업으로 선정이 됐다는 거고요. 시범사업이고. 뭐 꼭 그 힘으로 무리하게 이렇다기보다는 거기에 그냥 통과역으로 돼 있는 횡성이나 평창역, 그런 데도 다 힘 있는 국회의원입니다. 그러니까 너무 그렇게만 보실 거 아니고 서울에서 강릉으로 바로 가는 승객이 평균 50% 정도 되고요. 주말 휴일에는 한 70%까지 된다고 합니다. 정말 이용객이 많은 그분들의 편의를 봐주기 위한 시도이고요. 지금 경부선도 그렇고, 서울 지하철에서도 익스프레스 특급 구간이 있거든요. 그럴 필요성도 있고 또 중간에 그냥 통과되는 역 주민의 불편도 물론 이제 없지 않을 겁니다. 이런 것을 잘 조정해서 시범 기간 동안에 어떤 합리적인 방안을 좀 모색해 나갈 생각입니다.

◇ 김우성> 수도권에서는 그래도 주말 수요에서는 좋아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강원 도내에 계신 도민 분들을 어떻게 설득하느냐, 또 오해하지 않도록 말씀하느냐. 이 문제다 이렇게 말씀해 주셨는데요. 저희도 좀 상황 지켜보고 또 필요하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정치권 현안도 좀 여쭤볼게요. 지금 여당 상황이 어렵습니다. 전국위 의결까지 통과되면서 비대위로 바뀌었고 주호영 의원께서 비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계신데, 이게 어떤 면에서의 비상이냐. 그 비상의 정의를 놓고도 좀 다툼도 있고, 이준석 대표도 여전히 열심히 얘기하고 있고. 당내 상황 보시면 어떤 생각 드십니까.

◆ 김진태> 정말 안타깝습니다. 저희가 대선 이기고 또 지방선거 이기고, 국민의힘이 그렇게 하고도 곧 이어서 비상대책위를 한다는 것은 정말 참 이해가 잘 안 가는 일이죠. 그렇지만 또 어떻게 하겠습니까. 지금 지지도가 계속 하락 추세에 있고 여러 문제가 나오기 때문에 그걸 인정 안 하고 갈 수도 없는 상황이라서 이건 정말 어쩔 수가 없다고 저도 인정을 하고요. 아무튼 지금 이런 진통 속에 탄생된 비대위에서 신속히 중심을 잡아서 정상화, 우리 당도 정상화해야 앞으로 산적한 국정 과제들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지 않을까 그런 생각입니다.

◇ 김우성> 비대위원 구성을 놓고도 사실은 복잡합니다. 오랫동안 또 당의 다선 정치인으로 활동하셨잖아요. 지사님께서도. 이번에 그러면 이준석 당 대표도 책임지고 또 이른바 윤핵관 이렇게 표현되는 분들도 비대위에 참여하지 마라, 이렇게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아까 실세 얘기도 나왔지만 그것도 어렵지 않느냐. 복잡하네요. 이 문제는 어떤 게 현명하게 해결하는 방법일까요?

◆ 김진태> 저는 지금 강원도에 나와서 하고 있는 행정을 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당내 깊숙한 사정에 대해서 이렇게 저렇게 이야기하는 것은 좀 적절치 않은 것 같고요. 다만 이제 저는 역대 당에서 비대위가 구성될 때마다 상당한 불안감을 느꼈던 사람입니다. 그때 좀 어떤 당에서 보수의 목소리를 좀 강하게 냈다는 이유로 '김진태 우리 당의 개혁 방안과 맞아 틀려'하는 그런 논의를 비대위 할 때마다 겪었던 사람으로서 제가 한 말씀드리면, 어떤 방향이 정해진다고 하더라도 그쪽으로 거기에 반대하거나 조금 다른 결의 사람들을 다 배제하고 한쪽으로만 가고 하는 것은 민주주의 원리에 맞지 않다. 당이라는 것이 민주주의라는 것이 다양한 목소리, 다양한 주장을 다 같이 아울러서 갈 수 있을 때 정말 더 개혁에도 힘을 낼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요. 이제는 좀 '누구는 안 돼. 누구는 빼야 해.' 이런 뺄셈의 정치보다는 다 더하고 곱하는, 덧셈의 정치를 넘어서서 곱셈의 정치를 하길 바랍니다.

◇ 김우성> 뺄셈의 정치가 아니라 곱셈의 정치, 연결하는 정치인들 분들 다 똑같이 말씀하세요. 싸우더라도 손잡고 같이 가야 한다. 이 말씀을 하시는데 '이준석 대표에게도 한 템포 쉬어가라.' 이렇게 조언도 하셨는데 지난 토요일 기자회견도 그렇고요. 아주 날선 공방, 또 아주 날것의 언어로 공격을 하고 있습니다. 이 상황에서는 이준석 대표 만난다면 뭐라고 말씀하시겠어요.

◆ 김진태> 지금 제가 아는 이준석 대표는 굉장히 아주 똑똑한 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주 이렇게 골이 깊을수록 다시 또 올라갈 여지가 있는 것이고요. 이렇게 지금 뜨겁게 지금 골이 깊게 마음 상하는 일이 많지만 이럴수록 더 극적으로 이런 문제가 타결될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 있다고 보고 우리 이준석 대표님 젊고 앞으로도 이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분입니다. 또 아주 생각이 좀 기발하신 분이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서도 극적인 타결책이 마련될 수도 있다. 이런 기대를 합니다.

◇ 김우성> 네 극적 타결책도 기대할 수 있다. 젊은 또 능력 있는 대표로서의 이준석 정치인을 얘기하셨고요. 어제 77주년 광복절이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도 담대한 계획에서 담대한 구상으로 대북 정책에 대한 얘기를 제시했는데, 접경지역도 광역단체장이시잖아요. 어제 행사에서 한미동맹 얘기도 많이 언급하셨다고 하고요. 전체적으로 지금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광복절 메시지와 대북 관계 연결해서요.

◆ 김진태> 네 저는 우리 대통령님 경축사를 뒤늦게 봤는데, 자유를 많이 언급하셨고, 저는 이제 한미동맹을 많이 언급했습니다.

◇ 김우성> 7번 언급하셨다. 이렇게.

◆ 김진태> 한미동맹 강화, 그렇게 해야 우리가 전쟁이 억제되고 평화 통일이 보장되기 때문에 평화 통일이 돼야 독립이 완성되는 거고 그게 진정한 해방 광복절의 의미다. 이렇게 보는 거였고요. 또 저는 강원도를 책임지고 있는 사람으로서 접경지역 말입니다. 휴전선에 거기에 맞닿아있는, 이런 군 지역이 굉장히 많습니다. 이 많은 우리 접경지역 강원도민들, 처음에 우리 대한민국이 건국될 때는 대한민국도 아니었습니다. 6.25 때 수복을 한 지구입니다. 그렇게 힘들게 힘들게 대한민국에 편입돼서 그동안 군사보호구역이라는 그런 규제에 시름해 오다가 현재에 이르렀는데 이분들에게는 국가가 특별한 배려를 해 줘야 할 필요가 있다. 이것 좀 강조를 많이 했습니다.

◇ 김우성> 힘을 통한 안정, 그리고 접경지역에 대한 배려 얘기도 해 주셨네요. 지사님 저희 또 강원도 관련 소식 있으면 다시 한 번 연락드리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 김진태> 감사합니다.

◇ 김우성> 김진태 강원도지사였습니다.

YTN 박준범 (pyh@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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