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부 맑고 후텁지근..내일까지 남해안 150mm 폭우

보도국 2022. 8. 1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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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구름이 빠르게 남하하면서, 서울 등 중부지방에는 모처럼 파란 하늘이 드러났는데요.

레이더 영상 보시면, 여전히 남부지방으로는 비구름이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남해안에는 제법 굵은 빗줄기가 내리는 곳도 있는데요.

전북과 경북의 비는 차츰 그치겠지만, 남해안은 내일 오후까지 비가 더 이어지겠고요.

또 제주도는 모레 새벽까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특히, 오늘 밤부터 남해안의 빗줄기가 다시 강해질텐데요.

시간당 30mm 안팎의 세찬 비와 함께, 돌풍이 불겠고요.

호우특보도 내려질 수 있겠습니다.

내일까지 남해안에 많게는 150mm 이상, 제주에도 30-10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한편, 비가 그친 중부지방은 기온이 30도 안팎을 보이면서, 후텁지근합니다.

지금 이 시각 서울의 기온은 29.7도, 청주는 30도 나타내고 있고요.

그밖의 지역은 대구가 25.6도, 창원이 26.1도에 머물러 있습니다.

내일은 동해안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구름만 끼어있겠고요.

대기불안정으로 오후부터 저녁 사이, 경기동부와 영서, 충북북부와 경북북부에 5-30mm의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주 후반에는 다시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금요일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주말에는 전국에 또 한 번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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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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