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집중호우 피해지역 복구지원 성금 5억원 전달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생필품 지원·피해시설 복구활동 지원 등

[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고려아연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성금 5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최창근 고려아연 회장 [사진=고려아연]

이번 성금은 이재민에 대한 생필품 지원, 피해시설 복구활동 지원, 취약계층 주거 안전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최창근 고려아연 회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와 격려의 말을 건네며 빠른 시간 안에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려아연은 수해, 산불 등 재난 상황이 발생시 피해성금을 내놓으며 주민 지원, 사회 소외계층 지원 등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성장을 위한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3월 강원·경북 지역 산불 피해 복구 지원으로 5억원, 2020년 2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성금 5억원, 8월 수해 지역 복구 지원으로 5억원, 2019년 4월 강원 산불 피해 복구 지원 3억원을 기탁했고, 2016년에는 제련소가 있는 울산 태풍 피해 지원을 위해 5억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고려아연은 매년 80억원가량을 ▲아동복지 ▲주거지원 ▲노인복지 ▲ 문화∙예술사업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분야 지원에 사용하고 있다. 매년 연말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30억을 기부하며 ‘희망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stare@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