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대 금리 또 오른다..7월 코픽스, 0.52%p↑ '역대 최대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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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달새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0.52%p나 올랐습니다.
이는 2010년 1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발표되기 시작한 이후 12년 6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 폭입니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의 금리 변동이 반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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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달새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0.52%p나 올랐습니다.
은행연합회는 지난달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전 달보다 0.52%p 높은 2.90%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10년 1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발표되기 시작한 이후 12년 6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 폭입니다.
시중 은행들은 내일부터 신규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에 이날 공개된 코픽스 금리를 반영합니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의 금리 변동이 반영됩니다.
코픽스가 떨어지면 그만큼 은행이 적은 이자를 주고 돈을 확보할 수 있다는 뜻이고, 코픽스가 오르면 그 반대의 경우입니다.
한편 잔액 기준 코픽스는 1.83%에서 2.05%로 0.22%p 올랐습니다.
2019년 6월부터 새로 도입된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1.62%로 한 달 새 0.20%p 높아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은행연합회 제공]
오수호 기자 (oasi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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