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취약계층 '먹거리 복지'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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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취약계층의 건강과 먹거리 복지정책 마련을 위한 연구 모임이 발족했다.
충남도의회 '취약계층 건강과 먹거리 복지정책 발전 방향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이연희 의원)은 16일 서산시민센터 청년활력공간에서 발족식과 첫 회의를 열고, 앞으로의 운영 계획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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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이연희 의원, "충남형 정책모델 제안할 것"
충남 취약계층의 건강과 먹거리 복지정책 마련을 위한 연구 모임이 발족했다.
충남도의회 '취약계층 건강과 먹거리 복지정책 발전 방향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이연희 의원)은 16일 서산시민센터 청년활력공간에서 발족식과 첫 회의를 열고, 앞으로의 운영 계획을 논의했다. 연구모임은 충남지역 취약계층 주민의 먹거리 실태, 관련 복지 제도를 조사·연구한다. 국내외 문헌을 통한 먹거리 복지 선진지 사례를 살펴 실질적인 지원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안과 충남형 먹거리 복지 모델, 정책을 개발해 도정에 제안할 예정이다.
초선의 이연희 의원(서산3·국민의힘)이 연구모임 대표를, 세종충남가톨릭사회복지회 푸드마켓 박두웅 운영위원장이 간사를 맡았다. 이현숙 의원(비례·국민의힘)과 김윤정 한서대학교 보건상담복지학과 교수, 김택진 서산시 자원봉사센터장, 이상복 서산시 장애인복지관장, 한용옥 적십자 서산지회장, 김미영 대한노인회 서산지회장, 이여란 서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장 등 9명이 참여한다.
이연희 의원은 "코로나19 이후 취약계층의 결식으로 인한 건강 위기는 복지에서 항상 거론되는 주요 이슈"라며 "우리 연구모임은 충남 지역 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소하고, 충남형 먹거리 복지정책 및 모델을 제안하는 데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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