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공사, 광복절 연휴에 수해폐기물 2273t 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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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광복절 연휴 기간인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 동안 서울·경기지역 11개 지자체의 수해폐기물 2273t을 반입해 매립했다고 16일 밝혔다.
매립지공사는 반입 검사 과정에서 침대 매트리스와 가구 등 대형폐기물을 선별하지 않고 반입한 동작구와 구로구의 수해폐기물 일부는 되돌려보냈다.
앞서 공사는 수해폐기물 처리의 시급성을 고려해 연휴 기간인 13일부터 15일까지 수해폐기물을 계속 반입하고, 반입대상도 서울·인천·경기지역 수해폐기물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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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서울·경기지역 11곳, 하루 평균 568t 반입
동작구·구로구 수해폐기물 일부 반송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광복절 연휴 기간인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 동안 서울·경기지역 11개 지자체의 수해폐기물 2273t을 반입해 매립했다고 16일 밝혔다.
지자체별 반입량은 하루 평균 568t으로 서울 관악구 830t, 영등포구 281t, 서초구 251t, 경기 안양시 242t 순이다.
매립지공사는 반입 검사 과정에서 침대 매트리스와 가구 등 대형폐기물을 선별하지 않고 반입한 동작구와 구로구의 수해폐기물 일부는 되돌려보냈다.
앞서 공사는 수해폐기물 처리의 시급성을 고려해 연휴 기간인 13일부터 15일까지 수해폐기물을 계속 반입하고, 반입대상도 서울·인천·경기지역 수해폐기물로 확대했다.
손경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반입부장은 "하루 25㎜ 이상 비가 오면 매립 작업이 중단된다"면서 "수송차량이 출발하기 전에 미리 확인해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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