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5년 연속 이어가는 '온(溫)동네 숲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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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가 서울시 도봉구 및 저층주거지재생사업단 등 복지기관들과 함께 '2022년 온(溫)동네 숲으로' 업무 협약을 맺고, 저층주거지 환경개선 사업을 5년째 이어간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KCC는 지난 11일 도봉구청에서 온동네 숲으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갖고, 도봉구 안골마을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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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KCC가 서울시 도봉구 및 저층주거지재생사업단 등 복지기관들과 함께 ‘2022년 온(溫)동네 숲으로’ 업무 협약을 맺고, 저층주거지 환경개선 사업을 5년째 이어간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KCC는 지난 11일 도봉구청에서 온동네 숲으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갖고, 도봉구 안골마을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KCC는 이번 사업에 1억5000만원을 지원하고 친환경 페인트, 창호, 보온단열재 등을 통해 노후화된 저층주거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한다. 또한 자사의 친환경 페인트 ‘숲으로’를 활용해 마을 분위기를 환하게 바꿔줄 벽화를 그리고, 태양열 가로등을 설치하며 안락의자를 비치하는 등 마을의 환경 개선 작업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지역주민과 아이들이 함께 음식을 만들고 나누는 ‘온 숲 큰마음 어린이식당’,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해 노래하는 ‘시니어 중창단’, 주민들이 친환경 재료로 직접 담근 장(醬)을 상품화하는 ‘장(醬)한 사람들 안골마을’ 브랜드 출시 등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도 병행한다.
온동네 숲으로 사업은 ESG 경영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KCC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 중 하나로, 서울시내 열악한 저층주거지를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개선하기 위해 지자체와 민간기업, 비영리단체가 협력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KCC는 2018년부터 은평구 응암동 응암산골마을을 시작으로 성북구 상월곡동 삼태기마을, 서대문구 북가좌동 우리마을, 관악구 난곡동 굴참마을 등 4개 지역의 벽화 85곳, 거주환경 개선 8곳, 주민공동이용시설 개선작업 등을 진행한 바 있다.
KCC 관계자는 “올해는 도봉구 안골마을을 대상으로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마을 환경을 개선하고 공동체 활동을 지원한다”며 “온동네 숲으로 사업은 지역사회와 함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KCC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만큼 지속적으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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