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국제원자력수출 박람회' 오는 29일 개막

이진우 2022. 8. 1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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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주시는 오는 29~31일 사흘간 '2022 국제원자력수출·안전콘펙스'가 경주HICO에서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국제원자력수출·안전콘펙스는 '원자력산업 新실크로드'이라는 주제로 경주시와 경북도가 주최, HICO(경주화백컨벤션센터)·한국원자력연구원이 주관하는 전시회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국제원자력수출과 안전콘펙스가 경북도와 경주를 대표하는 지역특화전시회로 원자력산업 생태계 부활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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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원전산업 복원·경쟁력 제고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상북도 경주시는 오는 29~31일 사흘간 '2022 국제원자력수출·안전콘펙스'가 경주HICO에서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국제원자력수출·안전콘펙스는 '원자력산업 新실크로드'이라는 주제로 경주시와 경북도가 주최, HICO(경주화백컨벤션센터)·한국원자력연구원이 주관하는 전시회다.

경주HICO 전경. [사진=경주시청]

한국수력원자력, 두산에너빌리티, 현대건설, 해오름동맹 원자력혁신센터, 한수원KNP, 세라정공 등 약 80여개 국내 주요 원자력기업·기관들이 110부스 규모로 참가해 다양한 분야의 품목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전 세계적인 에너지 위기와 유럽연합(EU)가 친환경 산업 분류 기준인 그린 택소노미(Green Taxonomy)에 원전을 포함시키는 등 주변국 환경 변화에 실질적인 방안전략이 될 전망이다.

이번 전시회는 폴란드, 체코, 이집트, 사우디아라비아, 영국, 튀르키예 등 원전 엔지니어링社 등도 참여함에 따라 수출을 목표로 하는 국내 원전기업들에게 수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해외 초청 바이어들이 국내 원자력발전소와 국내 원전기자재 기업을 직접 방문하게 해 국내 원자력산업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국내 원전기업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해외 원전 엔지니어링社를 상대로 국내 원전계측제어·센싱 등 자사의 기술과 제품을 발표할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국제원자력수출과 안전콘펙스가 경북도와 경주를 대표하는 지역특화전시회로 원자력산업 생태계 부활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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