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비스, 2분기 영업손실 147억원..전년 대비 적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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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비스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147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둬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1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695억원으로 2.1% 증가했다.
당기순손실은 133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회사는 글로벌 공급망 위기에 따른 원부자재 가격 상승과 인플레이션, 경기 침체 장기화로 소비 심리가 위축된 것이 수익성 악화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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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비스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147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둬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1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695억원으로 2.1% 증가했다. 당기순손실은 133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회사는 글로벌 공급망 위기에 따른 원부자재 가격 상승과 인플레이션, 경기 침체 장기화로 소비 심리가 위축된 것이 수익성 악화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또 우크라이나 사태로 주요 수출 지역인 유럽의 전방산업 가동률이 하락하고 전세계적인 경기 불황으로 수요가 감소하면서 공급업체 간 경쟁이 심화된 것도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회사측은 "복합적인 악재 속에서 고군분투했지만 수익성을 만회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며 "하반기 전망 역시 불투명하지만 전사 차원의 비상경영 체제를 가동해 비용을 절감하고 스페셜티 제품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함과 동시에 해외 시장을 다각화하여 수익성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한나기자 park2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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