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서도 뜨겁다" 주원이기에 가능했던 '카터'

박아름 2022. 8. 16.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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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것이 배우 주원이기에 가능했다.

넷플릭스 '글로벌 톱 10' 차트에서 지난 8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2,730만 시청 시간을 기록, 비영어 영화 부문 1위를 달성한 주원 주연 '카터'가 아시아 지역은 물론 미국을 비롯한 미주 지역과 유럽 전역, 오세아니아 등 90개국 10위권에 차트인 하며 국내를 넘어 해외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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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이 모든 것이 배우 주원이기에 가능했다.

넷플릭스 '글로벌 톱 10' 차트에서 지난 8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2,730만 시청 시간을 기록, 비영어 영화 부문 1위를 달성한 주원 주연 '카터'가 아시아 지역은 물론 미국을 비롯한 미주 지역과 유럽 전역, 오세아니아 등 90개국 10위권에 차트인 하며 국내를 넘어 해외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카터'는 의문의 작전에 투입된 카터(주원 분)가 주어진 시간 안에 자신을 되찾고 미션을 성공시켜야만 하는 리얼 타임 액션이다. 무엇보다 133분이라는 러닝타임 동안 손에 땀을 쥐고 보게 만들어 명불허전 주원의 힘을 입증했다.

무엇보다 주원은 등장과 함께 뛰고 날고 구르며 몸을 사리지 않은 액션을 선보여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도구를 망라한 격투는 물론, 오토바이, 차량, 헬기 등 탈것까지 모조리 섭렵했다. 게다가 어떤 상황이든 유연한 몸놀림과 리듬감 있는 타격은 시청자들에게 생동감과 리얼함을 동시에 전달했다.

주원의 피지컬도 '카터' 속에서 빛을 발했다. 처음 도전하는 캐릭터를 위해 7kg의 증량과 수개월 동안 강도 높은 트레이닝을 했고, 마침내 주원은 인간 병기로 완벽히 탄생했다. 이는 캐릭터 전사에 더욱 설득력을 부여했고, 보는 내내 감탄을 자아냈다.

'카터'로 새로 태어난 주원은 새로운 연출 기법과 만나 엄청난 시너지를 이끌어냈다. 마치 보는 이가 카터가 된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다가도 카터를 뒤쫓는 듯한 느낌을 자아내 시청자들에게 몰입감과 마치 게임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신선한 경험을 선사했다.

주원은 '카터'를 통해 아무나 할 수 없는 도전에 성공했다는 평을 얻고 있다. 직접 소화했다고는 믿을 수 없는 강렬한 액션의 향연부터 주원의 피와 땀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인간 병기의 소름 돋는 비주얼,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드는 개성 넘치는 연출과 만난 캐릭터 몰입감까지 그야말로 시각적 신세계를 열었다는 평이다. (사진=스튜디오 산타클로스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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