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추석 명절 성수식품 일제 점검

오는 24일까지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상북도는 오는 24일까지 추석 성수식품 제조·유통·판매업체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제수용 음식, 추석 선물용 가공식품 등 추석 명절기간 소비가 늘어나는 품목을 대상으로 중점 실시할 방침이다.

경상북도청사 전경. [사진=경북도]

또 위생 점검뿐만 아니라 유통되는 식품의 기준과 규격 적합여부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된다.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또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 여부 ▲사용원료, 완제품의 보존·유통기준 적절성 ▲식품 등의 위생적인 취급에 관한 기준 준수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하고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회수폐기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 고의적인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고발조치 등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장마철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식재료와 음식 등의 조리·보관·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면서 식중독예방 홍보활동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박성수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기온이 높고 습한 날씨로 인해 식중독 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때"라며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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