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소식] 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여름 특별프로그램 운영 등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여름방학을 맞은 영유아들을 위해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마련,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을 주제로 퍼포먼스 체험 모아나와 하와이 여행, 가족영화 상영, 원데이 키즈클래스아이스크림 비누 만들기 등을 진행해 350여 명의 영유아 가족들이 참여했다.

육아지원센터는 여름방학과 휴가를 보내는 영유아 가정에 조금이나마 특별한 즐거움을 주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기획해 많은 영유아가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오는 9월 영유아 체험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양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서동, 경남도민체육대회 가을꽃 9종 심어

양산시 강서동 행정복지센터는 경남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방문객과 지역주민에게 화사하고 아름다운 관내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가을꽃 9종(페츄니아, 메리골드, 임파첸스, 코리우스, 일일초 등) 5000여 포기를 심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꽃길조성지 중 회현마을 당산나무 화단에는 도민체전에 출전하는 양산시 선수들의 우승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우승 기원’이라는 꽃 글귀를 그려냈다.

교동마을 소공원에는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해 경남도민의 열정과 화합을 표현한 자그마한 꽃길을 수놓았다.

또 도민체전을 앞두고 깨끗하고 쾌적한 강서동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대회장 일원을 대상으로 국토대청소 활동도 진행했다.

국토대청소는 1구간-경남도민체전 강서동 성화봉송 행사구간, 2구간-대한궁도협회 춘추정 일대로 나눠 쓰레기 수거와 불법광고 현수막 제거 등의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국토대청소 참여단체는 주민들의 환경보존 의식을 고양하고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안내하거나 환경정화 활동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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