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마이크 내려놓는다..'싱글벙글쇼' DJ 하차

최지윤 2022. 8. 16.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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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정준하가 2년 여만에 DJ 자리에서 물러난다.

16일 MBC에 따르면, 정준하는 라디오 '정준하, 신지의 싱글벙글 쇼'에서 하차한다.

"당분간 스페셜 DJ 체제를 운영, 신지와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정준하는 이날 방송한 싱글벙글 쇼에서 "싱글벙글 쇼하는 동안 정말 행복했다"면서도 "예능, 가수 DJ 활동을 동시에 하기에는 체력적으로 한계가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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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왼쪽), 신지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개그맨 정준하가 2년 여만에 DJ 자리에서 물러난다.

16일 MBC에 따르면, 정준하는 라디오 '정준하, 신지의 싱글벙글 쇼'에서 하차한다. 21일까지만 청취자를 만날 예정이다. "당분간 스페셜 DJ 체제를 운영, 신지와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정준하는 이날 방송한 싱글벙글 쇼에서 "싱글벙글 쇼하는 동안 정말 행복했다"면서도 "예능, 가수 DJ 활동을 동시에 하기에는 체력적으로 한계가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밝혔다. "라디오 진행자는 책임있는 자리"라며 "최선을 다해 청취자와 약속한 시간을 지키고 싶었는데, 죄송한 마음뿐이다. 그만큼 어려운 결정을 할 수 밖에 없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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