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 광복절 81.5km 마라톤 완주 성공..10억 기부금 전달

윤성열 기자 2022. 8. 16. 15: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션이 광복절 77주년을 맞아 81.5km 마라톤 완주에 성공, 10억여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16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션은 '2022 815런'을 통해 약 10억 원이 넘는 기부금을 한국해비타트에 전달했다.

션과 한국해비타트가 주최한 '2022 815런'은 광복절 당일 참가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해 일정 거리를 달리는 기부 마라톤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사진=YG엔터테인먼트
가수 션이 광복절 77주년을 맞아 81.5km 마라톤 완주에 성공, 10억여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16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션은 '2022 815런'을 통해 약 10억 원이 넘는 기부금을 한국해비타트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 개선 사업에 사용된다. 노스페이스, 카카오같이가치 등을 비롯한 71개 후원 기업의 기부금, 3500명의 개인 참가자들의 참가비 전액이 포함됐다.

완주에 성공한 션 역시 앞서 공약으로 내걸었던 815만 원과 그의 힙합 의류 브랜드 컬래버레이션 팝업 스토어 수익금 중 일부인 815만 원을 더해 총 1630만원을 보탰다.

션과 한국해비타트가 주최한 '2022 815런'은 광복절 당일 참가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해 일정 거리를 달리는 기부 마라톤이다. 광복절의 의미와 독립유공자에 대한 감사함을 되새기고 '잘 될 거야, 대한민국!'이라는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는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에서 션은 지난해 기록을 23분 단축한 7시간 27분 24초에 81.5km를 완주했다.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션과 45명의 페이서는 5인 1조로 나뉘어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달렸다. 전 축구 국가대표 이영표와 조원희, 배우 박보검, 윤세아, 이시영, 진선규, 고한민, 임시완, 전 사이클 국가대표 공효석, 연제성, 육상 선수 장호준 등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션은 "페이서 45명과 전국 각지에서 함께 달려주신 3500명의 러너 분들 덕에 광복절의 의미가 더욱 뜻 깊어졌다. 저의 81.5km 완주는 이 분들이 있어 가능했고,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서 모든 걸 바치신 독립투사 분들께 드리는 감사편지"라고 전했다.

815런 이후에도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8월 한 달 간 코스 완주 후 개인 인스타그램 혹은 '카카오같이가치 모두의 행동'에 필수 해시태그(#2022_815런 #2022815런 #2022잘될거야대한민국 #잘될거야대한민국 #고맙습니다잊지않겠습니다 #모두의행동)와 인증 사진을 올리면 1건당 815원이 기부된다.

또 한국해비타트가 카카오같이가치에 개설한 모금함에 참여 기부(응원하기, 댓글쓰기, 공유하기)를 해도 1건당 815원이 기부된다.

한편 션은 2020년부터 개최한 815런을 통해 21억 3000만여 원의 기금을 마련했다. 현재까지 전남 화순 1호 집을 시작으로 경기 동두천 2호 집, 충남 청양 3호 집, 경남 창원 4호 집, 울산 5호 집, 충북 제천 6호 집을 헌정했다. 이어 8월~9월 중 경북 청송 7호, 전남 구례 8호 집을 독립유공자 후손 세대에 지원할 계획이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관련기사]☞ 수해 복구 현장서 포착된 배우..김혜수도 '칭찬'
'BTS 극찬' 임진모, 32세 뇌종양 子 사망에 '많이 못해줬는데..'
프리지아, 이건 짝퉁 아니지? '5억 롤스로이스 샤넬' 명품ing
AOA 출신 초아, 수영복 입고 화끈한 휴가 즐기기
현아, 속옷만 입고 셀카를? 파격 노출 패션
'엄태웅 아내' 윤혜진 '매일 세끼 밥하기..징글징글'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