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요 뉴스]인천시, 1조7천억 추경 편성..민생경제 회복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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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민생경제 회복과 원도심 균형발전에 집중하기 위해 본예산에서 약 1조7천억원 늘린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내일 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천시는 추석을 앞두고 다음달 8일까지 제조·가공업체, 통신판매업체, 도매·전통시장 등 약 5천곳에서 선물·제수용품에 대한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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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1조7천억 추경 편성…민생경제 회복 주력
인천시는 민생경제 회복과 원도심 균형발전에 집중하기 위해 본예산에서 약 1조7천억원 늘린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내일 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주요 항목을 보면 민생경제 회복 지원 4900억원, 시민 안전과 삶의 질 향상 3900억원, 지역산업 활력 제고와 도시 경쟁력 강화 2700억원 등입니다.
세부 항목으로는 지역화폐 인천이음 캐시백 예산이 애초 2192억원에서 3044억원으로 늘어나 캐시백 요율이 현재 기준인 '결제액 30만원 한도 5%'보다 다소 오를 전망입니다.
경찰, 대선일 투표함 이송 막은 유튜버 2명 영장 신청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3월 대통령 선거 당일 인천에서 투표함 이송을 방해해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32살 유튜버 A씨 등 2명에게 구속 영장을 신청하고, 같은 혐의로 보수 성향 유튜브 채널인 '가로세로 연구소' 관계자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3월 9일 오후 8시쯤 인천시 부평구 지역 개표소인 인천삼산월드체육관 주차장에서 투표함 이송을 막아 다음 날 오전 4시 30분까지 8시간가량 선거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 등은 경찰 조사에서 "부정선거가 의심돼 투표함 이송을 막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천시, 선물·제수용품 원산지 거짓표시·미표시 특별단속
인천시는 추석을 앞두고 다음달 8일까지 제조·가공업체, 통신판매업체, 도매·전통시장 등 약 5천곳에서 선물·제수용품에 대한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중점 단속사항은 특정지역의 특산품으로 속여 파는 행위, 수입산을 국산으로 거짓 표시해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 표시 이행 및 표시 방법의 적정여부, 거래내역 비치여부 준수사항 등입니다.
인천시는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과태료 부과, 거래행위 금지 등 행정처분하고, 원산지 거짓표시 행위 등 주요 위반사실에 대해서는 형사고발 조치 등을 병행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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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주영민 기자 ymchu@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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