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지역 취약계층에 직접 기른 옥수수 전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이백희 소장)가 16일 포항시 남구 송도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에코팜봉사단'이 직접 수확한 농산물 전달식을 가졌다.
에코팜봉사단은 농산물을 직접 재배하고 수확하는 포항제철소의 재능봉사단이다.
이번에 전달한 옥수수는 포항제철소 에코팜봉사단이 지난 5월 파종해 100일 가까이 재배한 결과물이다.
에코팜봉사단은 지난 13일 기계면에서 직접 240자루의 옥수수를 수확했고, 수확한 옥수수는 송도동 취약계층 170명과 송도급식소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이백희 소장)가 16일 포항시 남구 송도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에코팜봉사단'이 직접 수확한 농산물 전달식을 가졌다.
에코팜봉사단은 농산물을 직접 재배하고 수확하는 포항제철소의 재능봉사단이다. 수확한 농산물은 가공을 거쳐 포항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지역사회와 사랑 나눔을 실천한다.
이번에 전달한 옥수수는 포항제철소 에코팜봉사단이 지난 5월 파종해 100일 가까이 재배한 결과물이다.
철강공정에서 발생하는 규산질 슬래그(slag)를 활용한 비료와 불가사리, 생선내장, 대게껍데기 등을 숙성시켜 만든 미네랄 액체비료를 사용해 재배했다. 비료 제작에 필요한 불가사리는 포스코 클린오션봉사단에서 제공받았다.
에코팜봉사단은 지난 13일 기계면에서 직접 240자루의 옥수수를 수확했고, 수확한 옥수수는 송도동 취약계층 170명과 송도급식소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지난 7월 감자 200박스를 해도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는 등 취약계층의 생활 개선을 위한 농산물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집 앞에서 흉기로 위협까지…文 산책때 협박한 시위자 체포
- 중국인이 기모노를 입어?…경찰에 끌려간 젊은 여성
- 尹 주택 공급 정책 베일 벗었다…'5년간 270만호 공급'
- 싸이월드, '다이어리' 과거 글 11억건 복원된다…9월 1일 공개
- 입영통지서 날아오자…아파트서 난동 부린 20대
- 신규확진 이틀째 10만명 아래…위중증은 2주만에 두배
- '반지하' 주민에 공공임대 우선공급…전세보증금 무이자 지원
- '어디다 쓰려고' 소음기까지…공기총 제작해 집에 보관한 40대
- 시중은행 환전 과정에서 달러 위조지폐 7장 발견…경찰 수사
- 尹, 공정위에 "공정거래 법 집행 투명성·예측가능성 강화" 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