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개학 전후 3주간 코로나 특별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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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이 본격적인 개학을 앞두고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대응체계 강화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개학 시기와 맞물려 개학 후 2주까지 특별 방역기간을 운영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제적 학교 방역준비 태세에 돌입했다.
도교육청은 개학 1주 전과 개학 후 2주까지를 특별방역 기간으로 정해 2학기 정상등교를 원칙으로 방역물품 점검 및 학교 업무연속성계획(BCP)을 현행화하는 등 촘촘한 지원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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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교육청이 본격적인 개학을 앞두고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대응체계 강화에 나섰다.
16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주와 다음 주 사이 대부분의 초중고가 개교한다.
도교육청은 개학 시기와 맞물려 개학 후 2주까지 특별 방역기간을 운영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제적 학교 방역준비 태세에 돌입했다.
도교육청은 개학 1주 전과 개학 후 2주까지를 특별방역 기간으로 정해 2학기 정상등교를 원칙으로 방역물품 점검 및 학교 업무연속성계획(BCP)을 현행화하는 등 촘촘한 지원에 나섰다.
특히 현장체험학습 방역 강화를 비롯해 방과후학교, 초등돌봄교실, 학원 등 방역 활동을 강화한다.
현장체험학습 및 수학여행은 학생과 학부모의 80% 이상 동의를 받아 소규모·주제형 수학여행으로 운영하고 감염 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경우는 실외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했다.
학교 운동부는 방역지침이 마련된 종목별 경기단체 주관의 공식대회에 한해 대회에 참가할 것과 대회기간 중에는 숙소 내 실별 밀집도를 최소화하도록 했다.
방과후학교는 코로나 변이 BA5 확산을 고려해 기존 지역·학교 중심의 자율적인 대응체계 기조를 유지하기로 했다.
또 학교 공사장 시설 인력 방역을 강화하고 현장 내 동시 작업자 수 최소화와 정기 소득을 실시한다.
교원의 결원이 발생할 상황에 대비해 학교 현장의 원활한 교원 대체 인력(강사)을 신속히 채용하기로 했다.
전진석 부교육감은 “개학 시기에 코로나 재유행으로 인한 혼란을 막기 위해 선제적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2학기 정상적인 학사운영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는 16일 0시 기준 3603명으로 전주와 비교해 일평균 확진자수가 29% 증가했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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