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 춘천소양강배씨름대회서 개인전 세 체급 석권

이한주 기자 2022. 8. 1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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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학교가 제8회 춘천소양강배전국장사씨름대회 대학부 개인전에서 세 체급 금메달을 휩쓸었다.

경기대는 16일 강원도 춘천시 한림대학교 레크리에이션센터에서 열린 대회 대학부 개인전에서 세 체급 금메달을 가져갔다.

한편 경남대학교는 용사급(95kg 이하) 김종선과 장사급(140kg 이하) 윤희준이 1위를 차지하며 두 체급에서 금메달을 가져갔고, 경장급(75kg 이하) 임상빈과 용사급(95kg 이하) 김정인도 나란히 3위를 차지하며 경남대에 메달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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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 박진우 / 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경기대학교가 제8회 춘천소양강배전국장사씨름대회 대학부 개인전에서 세 체급 금메달을 휩쓸었다.

경기대는 16일 강원도 춘천시 한림대학교 레크리에이션센터에서 열린 대회 대학부 개인전에서 세 체급 금메달을 가져갔다.

경기대는 청장급(85kg 이하) 박진우와 용장급(90kg 이하) 박성준, 용사급(95kg 이하) 이태규가 차례로 1위를 차지했다. 역사급(105kg 이하)에서는 임수주가 2위를 하며 팀에 메달을 보탰다.

청장급(85kg 이하) 결승전 경기에서 박진우는 강력한 '들배지기'로 상대를 쓰러뜨리며 2-0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다음 경기 용장급(90kg 이하) 결승전에서는 이태규가 고민혁(대구대)과 1-1로 동점인 가운데 '들배지기'를 성공시켜 2-1로 승리했다.

또한 이태규도 기세를 이어 용사급(95kg 이하) 결승전에서 상대 김준석(동아대)에게 먼저 한 점을 줬지만 '들배지기'를 연속으로 성공시키며 2-1로 1위를 차지했다.

한편 경남대학교는 용사급(95kg 이하) 김종선과 장사급(140kg 이하) 윤희준이 1위를 차지하며 두 체급에서 금메달을 가져갔고, 경장급(75kg 이하) 임상빈과 용사급(95kg 이하) 김정인도 나란히 3위를 차지하며 경남대에 메달을 보탰다.

특히 윤희준은 이번 대회를 포함해 4월 선수권, 7월 회장기 대회에서 우승을 하며 3관왕을 달성했고 김종선 또한 4월 선수권, 7월 회장기에서의 1위를 포함해 3관왕의 전적을 만들었다.

▶제8회 춘천소양강배전국장사씨름대회 대학부 개인전 각 체급별 우승자

경장급(75kg 이하) 홍동현(울산대학교)
소장급(80kg 이하) 이 준(전주대학교)
청장급(85kg 이하) 박진우(경기대학교)
용장급(90kg 이하) 박성준(경기대학교)
용사급(95kg 이하) 이태규(경기대학교)
역사급(105kg 이하) 김종선(경남대학교)
장사급(140kg 이하) 윤희준(경남대학교)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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