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CEO도 '코로나 확진', 백신 4번 맞아

홍수현 입력 2022. 8. 1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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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약사 화이자의 앨버트 불라 최고경영자(CE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15일(현지시간) 불라 CEO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라며 "4차례의 화이자 백신을 접종해 다행으로 느낀다. 나는 좋은 상태로, 매우 경미한 증상을 겪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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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미국 제약사 화이자의 앨버트 불라 최고경영자(CE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오른쪽)가 지난해 6월 조 바이든 대통령 옆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15일(현지시간) 불라 CEO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라며 "4차례의 화이자 백신을 접종해 다행으로 느낀다. 나는 좋은 상태로, 매우 경미한 증상을 겪고 있다"라고 밝혔다.

화이자도 같은 날 성명으로 CEO의 확진 소식을 알렸다. 화이자는 "블라 CEO가 현재 격리 중이며 모든 공중보건 조치를 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또 화이자에서 개발한 먹는 코로나19 치료제인 팍스로비드를 복용 중이라고 알렸다.

미국에서는 50세 이상에게는 2차 부스터샷(추가 접종), 즉 4차 접종까지 허용돼 있어 블라 CEO는 4차접종까지 마친 상태다.

블라 CEO는 "빠른 회복을 자신한다"며 "전 세계 모든 사람을 위해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쉴 새 없이 노력한 화이자의 동료들에게 매우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화이자는 독일 바이오엔테크와 함께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해 미국 등 각국 정부로부터 가장 먼저 긴급사용 승인을 받은 회사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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