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MF 윌리안, 팬들이 뽑은 '함께가게 7월의 MVP'

김유미 기자 입력 2022. 8. 16. 14:55 수정 2022. 8. 1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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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하나시티즌의 미드필더 윌리안이 팬들이 뽑은'함께가게 7월 MVP'로 선정됐다.

'함께가게 월간 MVP'는 한 달간 대전에서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함께가게 월간 MVP'는 경기별 한국프로축구연맹 평점, 스포츠 데이터 전문 분석 업체인 비프로 평점 등을 기반으로 3명의 후보를 선별한 후,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팬 투표를 통해 가장 많은 표를 받은 1명의 선수를 최종 MVP로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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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대전 하나시티즌의 미드필더 윌리안이 팬들이 뽑은'함께가게 7월 MVP'로 선정됐다. 

'함께가게 월간 MVP'는 한 달간 대전에서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2022시즌부터는 구단의 지역 소상공인 상생 협력 프로그램 '함께가게' 활성화와 홍보 지원을 위해 '함께가게 월간 MVP'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대전은 '함께가게'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지역의 함께가게는 현재 56호점을 돌파했다.

월간 MVP 팬 투표 참여자 중 1명에게는 '함께가게'가입 업체 10만 원 상품권이 제공되며 MVP 선정 선수 애장품은 경매를 통해 지역사회공헌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함께가게 월간 MVP'는 경기별 한국프로축구연맹 평점, 스포츠 데이터 전문 분석 업체인 비프로 평점 등을 기반으로 3명의 후보를 선별한 후,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팬 투표를 통해 가장 많은 표를 받은 1명의 선수를 최종 MVP로 선정한다. 

7월의 MVP 후보 3인에는 미드필더 윌리안과 공격수 레안드로, 수비수 이종현이 뽑혔다. 8월 11일부터 진행된 팬 투표 결과, 미드필더 윌리안이 가장 많은 지지를 받으며 '함께가게 7월 MVP'의 주인공이 됐다.

윌리안은 여름 이적 시작을 통해 대전에 입단했다. 2019년 광주 FC를 통해 K리그 무대를 밟은 윌리안은 광주-경남 FC를 거치며 K리그 79경기에 출장해 29득점 11도움을 기록했다.

대전 이적 후 윌리안은 7월 전 경기에 출장해 2득점을 기록하며 대전 공격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다. 특히 25라운드 안산 그리너스전, 27라운드 서울 이랜드 FC전에서 2경기 연속 득점을 올리며 라운드 BEST 11에도 선정됐다. 이와 같은 활약으로 윌리안은 대전 이적 후 첫 월간 MVP에 올랐다.

윌리안은 "항상 열정적인 대전 팬 여러분들의 사랑에 감사하다. 팬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는 길은 경기장에서 더욱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좋은 플레이를 통해 팀에 보탬이 되는 것이라 생각한다. 올 시즌 우리 팀의 목표 달성을 위해 더욱 헌신적으로 플레이하는 선수가 되겠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전은 지역 소상공인 협업 프로젝트인 '함께가게', 초·중등학교 대상 학교 방문 프로그램인 'K리그 축구 선수와의 만남', 여성 축구 동호인들을 위한 축구 강습 프로그램 '왓 위민 원트', 소외계층 아동들을 지원하는 '아이들이 행복한 대전 만들기 캠페인'등을 통해 활발한 지역 밀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대전 하나시티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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