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인터넷, 상반기 영업이익 4억8천만원..전년 대비 81.7%↓

오규진 2022. 8. 16. 14: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줌인터넷은 연결 기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4억8천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6억7천만원)보다 81.73%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6일 공시했다.

매출은 121억3천만원으로 작년 동기(138억6천만원) 대비 12%가량 감소했다.

줌인터넷은 올해 하반기 핀테크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줌인터넷 이성현 대표는 "올해 하반기는 서비스의 견고한 성장을 도모하고, 핀테크 사업 및 전문화된 콘텐츠 플랫폼으로서의 위상 강화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줌인터넷 로고 [줌인터넷 제공]

(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줌인터넷은 연결 기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4억8천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6억7천만원)보다 81.73%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6일 공시했다.

매출은 121억3천만원으로 작년 동기(138억6천만원) 대비 12%가량 감소했다. 순손실은 3억3천만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줌인터넷은 포털 부문 PC 트래픽이 감소하고, 주식시장 침체 국면에 접어들면서 매출이 줄어들었다고 분석했다.

다만 외부 환경 변화 속에서도 적극적인 포털 사업 효율화, 금융 사업 성장 등을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줌인터넷은 올해 하반기 핀테크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주요 경제매체와 협업해 지난해 12월 출시한 투자 콘텐츠 플랫폼 '줌 투자'의 인지도를 높이고, 연내 출시를 목표로 종합 투자정보 플랫폼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포털 서비스 줌에서는 광고지면 확대와 개인화 추천 등으로 광고 효율을 높이고, 주력 서비스에 대한 사용성 고도화·운영 효율화를 이어갈 방침이다.

줌인터넷 이성현 대표는 "올해 하반기는 서비스의 견고한 성장을 도모하고, 핀테크 사업 및 전문화된 콘텐츠 플랫폼으로서의 위상 강화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acdc@yna.co.kr

줌인터넷 2분기 실적 [줌인터넷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