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도리 시가지와 관광자원 잇는 교량 만든다"..2025년까지 인북천 물결보도교 건립[인제군]
최승현 기자 입력 2022. 8. 16. 14:49
강원 인제군은 서화면 천도리 시가지와 물빛테마공원을 잇기 위해 추진하는 ‘인북천 물결보도교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의 특수상황지역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인제군은 국비 40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인제군은 국비를 포함해 모두 50억원을 들여 오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서화면 천도리 인북천 일원에 물결보도교를 건립할 계획이다.
물결보도교는 인북천 주변에 조성한 물빛테마공원과 서화면 천도리 시가지를 잇는 교량이다.
이밖에 인제군은 184억원을 들여 서화면 지역에서 경관개선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행정안전부의 특수상황지역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인북천 물결보도교 건립 사업이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됐다”며 “3년 후 물결보도교가 완공되면 물빛테마공원을 찾는 관광객이 많이 늘어나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 군수는 이어 “천도리 택지조성사업과 평화체육관 건립, 고령자복지주택 조성 등 서화면의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승현 기자 cshdmz@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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