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이 머무는 한옥'..수원 팔달문화센터 개관

경기=박광섭 기자 입력 2022. 8. 1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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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 지역예술문화의 허브 역할을 할 '팔달문화센터'가 16일 문을 열었다.

수원화성박물관과 삼일중학교 사이에 위치한 팔달문화센터는 총 1548.86㎡ 면적에 지상 1층, 지하 1층 규모로 신한옥 건축물로 지어졌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팔달문화센터가 수원을 고품격 문화도시로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팔달문화센터를 거점으로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안하게 문화예술의 주체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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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 관광특구 내 수원천 인근..공연 가능한 마당 갖춘 신한옥 건물

경기 수원시 지역예술문화의 허브 역할을 할 '팔달문화센터'가 16일 문을 열었다.

수원화성박물관과 삼일중학교 사이에 위치한 팔달문화센터는 총 1548.86㎡ 면적에 지상 1층, 지하 1층 규모로 신한옥 건축물로 지어졌다.

단층의 한옥 건물 3채가 가운데 마당을 둘러싸고 있다. 한옥 건물은 신한옥의 외형적 특성은 물론 예술인들이 각종 공연이나 전시 등의 활동에 제약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배려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마당이다. 마당이 무대가 되고, 주변 한옥 건물의 툇마루와 디딤대가 객석이 되는 구조다. 흙마당과 유사한 색과 질감이지만 편리한 이용과 관리를 할 수 있도록 경화마사토 포장으로 마감했다.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도로와 면한 한옥 건물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카페가 운영 중이다. 한옥 처마와 어우러진 수원천과 줄지어 선 버드나무를 감상하며 수원팔경 중 하나인 '남제장류'를 즐기기에 딱 좋은 위치다.

마당 뒤편과 왼쪽에 있는 아담한 한옥은 다목적실과 문화교실이다. 20~30여 명 규모의 강의를 열 수 있는 공간으로, 문화교실 바닥은 온돌과 마루를 설치해 다도와 같은 좌식 프로그램도 가능하도록 했다.

팔달문화센터는 '열린 공간'으로 공간 이용에 대한 제약을 최소화하고, 다양한 이용자들이 모여들도록 개방적으로 운영해 많은 사람들이 완성도 있는 예술문화를 향유하는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전문 예술인 단체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경기도연합회 수원지회(수원예총)가 위탁 운영을 맡는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팔달문화센터가 수원을 고품격 문화도시로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팔달문화센터를 거점으로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안하게 문화예술의 주체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술이 머무는 한옥' 팔달문화센터 개관/사지제공=수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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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박광섭 기자 pkts453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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