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세계백화점, '러브하우스 프로젝트' 진행..지역사회 동반자 역할

그룹홈 주거시설 개선 봉사활동에 나선 대구신세계백화점 직원들이 아동·청소년 보호시설인 대구 남구 봉덕동 '참좋은 우리집'을 찾아 이삿짐 정리를 하고 있다.(대구신세계백화점 제공)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신세계백화점이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그룹홈 주거시설 개선 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하고 있다.

'러브하우스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 중인 이번 활동은 대구지역 기관·단체에서 운영하는 소규모 아동·청소년 보호시설인 그룹홈이 대상이다.

16일 대구신세계에 따르면 러브하우스 프로젝트 첫번째 시설로 선정된 남구 봉덕동 '참좋은 우리집'을 찾아 1주일간 노후 싱크대 교체 등 인테리어 시공은 물론 가구·가전 등 필요물품도 지원했다. 백화점 임직원 50여명은 지난 12일 시설을 방문해 이삿짐 정리 등의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대구신세계는 12월까지 신규 지원 시설을 발굴, 지원하는 등 러브하우스 프로젝트를 활발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백관근 대구신세계 대표는 "앞으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차별화된 지원 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kim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