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건설부문, 삼성전자 평택 폐수처리장 3단계 공사 수주

김희수 2022. 8. 16.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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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지난 10일 삼성전자의 평택 고덕종합폐수처리장 3단계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에는 고덕종합폐수처리장 1단계 시설의 증설 공사를 수행해 이달 준공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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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면적 1만8955㎡ 공사비 1328억
"친환경 수처리사업 강화할 계획"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이 수주한 삼성전자 평택 고덕종합폐수처리장 3단계 시설의 투시도. CJ대한통운 건설부문

[파이낸셜뉴스]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지난 10일 삼성전자의 평택 고덕종합폐수처리장 3단계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준공 예정일은 오는 2024년 12월이고, 공사 금액은 약 1328억원이다.

삼성전자 고덕종합폐수처리장은 경기 평택시 고덕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다. 이번 3단계 공사는 지하 2층~지상 3층, 연면적 1만8955㎡로 조성된다. 일일 폐수처리 용량이 9만2500t 늘어날 전망이다. 앞서 2019년 12월 일일 용량 10만2000t의 1단계 폐수처리장이 완공됐으며, 오는 12월 일일 6만2000t의 2단계 처리장이 준공 예정이다.

이번 수주는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의 환경사업 시공실적이 뒷받침됐다. 자체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하수, 폐수, 중수처리시설의 설계 시공 사업에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고덕종합폐수처리장 1단계 시설의 증설 공사를 수행해 이달 준공을 앞두고 있다.

민영학 CJ대한통운 건설부문 대표는 "반도체 공정의 마지막은 완벽한 폐수처리에서 이루어진다는 신념으로 3단계 폐수처리시설의 시공에 당사의 축적된 기술 노하우 최대치를 쏟아부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대형 하·폐수 처리기술 개발 확대를 통해 향후 친환경 수처리사업을 전략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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