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 18일 서면교차로 일대 이륜차 대규모 합동단속

이유진 기자 2022. 8. 16.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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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와 부산경찰청은 18일 부산진구 서면교차로 일대에서 구청, 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이륜차 단속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또 최근 여름철 안전모 미착용과 무면허 운전으로 인한 이륜차 사고가 많이 발생하자 경찰은 부산의 대표 중심지 서면교차로에서 대규모 단속을 추진하기로 했다.

자치경찰위원회는 이번 대규모 단속을 통해 이륜차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긍정적 효과 나오면 부산 전역으로 확대해 주기적이고 반복적인 단속을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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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장산역 부근에서 경찰이 이륜차 단속을 하고 있다. 2022.3.17/뉴스1 ⓒ News1 김영훈 기자

(부산=뉴스1) 이유진 기자 =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와 부산경찰청은 18일 부산진구 서면교차로 일대에서 구청, 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이륜차 단속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진행된 부산경찰 치안활동 설문조사에 따르면 부산시민(응답자의 30.9%)은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첫 번째 요소로 이륜차 불법행위를 꼽았다. 또 최근 여름철 안전모 미착용과 무면허 운전으로 인한 이륜차 사고가 많이 발생하자 경찰은 부산의 대표 중심지 서면교차로에서 대규모 단속을 추진하기로 했다.

서면교차로를 중심으로 연결되는 인접도로(중앙대로⋅가야대로⋅새싹로⋅서전로) 주요 길목 41개 지점에서 모든 이륜차를 대상으로 검문을 진행한다.

자치경찰위원회는 이번 대규모 단속을 통해 이륜차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긍정적 효과 나오면 부산 전역으로 확대해 주기적이고 반복적인 단속을 시행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륜차는 일반 자동차보다 사고 위험이 매우 크므로 운전자는 본인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교통법규를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oojin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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