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벗자 미용 수요↑..휴메딕스, 2Q 매출 45% 증가

기사내용 요약
영업이익 180% 증가한 76억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휴메딕스는 2분기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 317억원, 영업이익 76억원, 당기순이익 54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 45%, 180%, 108% 성장한 수치다.

휴메딕스는 엘라비에 필러·리즈톡스 중심의 에스테틱, 원료의약품, 위탁생산(CMO) 등 전 사업부분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실외 마스크 해제 등 리오프닝 효과에 힘입어 필러(엘라비에 프리미어, 리볼라인) 및 톡신(리즈톡스)의 수요가 증가하며 에스테틱 사업이 성장했다.

CMO 사업에서는 HA 원료의약품 매출 증가와 전문의약품, 일회용 점안제의 수주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하반기에는 ‘엘라비에 프리미어 소프트’ 필러 출시를 통한 에스테틱 품목 강화, PN관절 주사제(23년), PN메조필러(24년), 국내 최초 헤파린나트륨 원료('23년)를 출시하며 중장기 로드맵을 강화한다.

휴메딕스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신규로 진행하는 사업들이 성공적인 시장의 안착을 이뤄 실적 성장세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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