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광주·전남 첫 단일공 로봇 담낭절제술 시행

장아름 2022. 8. 1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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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병원은 간담췌외과 신민호 교수가 광주·전남 최초로 단일공 로봇 담낭절제술을 시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단일공 로봇 담낭절제술은 배꼽에 2cm 내외의 구멍을 한 개만 뚫고 하나의 투관침을 넣어 시행한다.

신민호 교수는 "광주에서 최초로 도입한 4세대 다빈치 Xi 로봇을 이용해 더욱 안전하고 정교하게 수술할 수 있었다. 환자들의 빠른 회복과 만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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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간담췌외과 신민호 교수 [조선대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조선대학교병원은 간담췌외과 신민호 교수가 광주·전남 최초로 단일공 로봇 담낭절제술을 시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로봇 수술은 환부에 작은 구멍을 내 로봇팔을 삽입한 뒤 집도의가 원격으로 로봇 팔을 조정하며 진행하는 수술법이다.

단일공 로봇 담낭절제술은 배꼽에 2cm 내외의 구멍을 한 개만 뚫고 하나의 투관침을 넣어 시행한다.

단일공 로봇 담낭절제술 [조선대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기존의 복강경 담낭절제술과 비교해 절개 부위가 작고 흉터가 거의 없어 수술 후 통증이 작고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복강경 수술보다 10배 이상의 고배율로 수술 시야를 제공하며 손 떨림이 자동으로 보정돼 보다 정교한 움직임이 가능하고 조직·혈관·신경 손상도 최소화할 수 있다.

신민호 교수는 "광주에서 최초로 도입한 4세대 다빈치 Xi 로봇을 이용해 더욱 안전하고 정교하게 수술할 수 있었다. 환자들의 빠른 회복과 만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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