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콘, 상반기 영업이익 99억4000만원..전년比 27.6%↑

오동현 2022. 8. 16. 14: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웹케시그룹의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은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 309억3000만 원, 영업이익 99억4000만 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2분기 매출은 155억3000만 원, 영업이익은 50억4000만 원을 기록했다.

특히 데이터 부문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4억2000만 원, 31억5000만 원으로 42.5%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상반기 매출 309.3억원…전년比 7.5%↑
2분기 매출 155.3억원, 영업이익 50.4억원…영업이익률 32.5%
"신규 API 출시 및 대형 고객 유치로 하반기 매출 성장 기대"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웹케시그룹의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은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 309억3000만 원, 영업이익 99억4000만 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7.5%, 영업이익 27.6% 성장한 실적이다.

2분기 매출은 155억3000만 원, 영업이익은 50억4000만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32.5%다.

특히 데이터 부문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4억2000만 원, 31억5000만 원으로 42.5%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

지난해 4월 코스닥에 상장한 쿠콘은 국내 데이터 수집·연결 비즈니스를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올해 1월 마이데이터 오픈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의 공식 출범으로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본격 확대될 예정이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마이데이터 서비스 시작과 함께 데이터 서비스 성장을 중심으로 쿠콘의 외형 확대가 지속될 것"이라며 "신규 API 출시 및 신규 대형 고객 유치 등이 계획돼 있는 하반기에 본격적인 매출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쿠콘은 금융·공공·의료·물류·통신 등 국내 500여 개 기관과 해외 40여 개국, 2000여 개 기관에서 비즈니스에 필요한 외부 데이터를 수집·연결해 API 형태로 제공한다. 기업 고객은 디지털 서비스 구현, 업무 자동화, 간편결제 서비스 구축 등에 쿠콘 API를 활용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odong8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