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 초대 우승 도전

김도용 기자 2022. 8. 1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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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27‧롯데)가 아시아‧태평양지역 여자골프 국가대항전인 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총상금 75만달러) 초대 우승에 도전한다.

김효주는 18일(현지시간)부터 3일 동안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폰독 인다 골프 코스(파72‧6806야드)에서 열리는 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 첫 대회에 출전한다.

숏게임에서 장점을 발휘하고 있는 김효주는 지난 4월 롯데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 11개월 만에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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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부터 인도네시아에서 사흘간 진행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김효주.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김효주(27‧롯데)가 아시아‧태평양지역 여자골프 국가대항전인 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총상금 75만달러) 초대 우승에 도전한다.

김효주는 18일(현지시간)부터 3일 동안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폰독 인다 골프 코스(파72‧6806야드)에서 열리는 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 첫 대회에 출전한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시몬느 아시아퍼시픽 컵은 아시아‧태평양지역 16개 국에서 22개 팀 44명이 출전한다.

한국에서는 김효주와 함께 유소연(32‧메디힐), 이보미(34‧지애드), 황유민(19‧롯데)이 참가한다.

또한 리디아 고(뉴질랜드), 시부노 히나코(일본) 등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우승 경험자들도 이번 대회에 나선다.

김효주는 한국 선수 4명 중 가장 기대를 모은다.

김효주는 올해 좋은 샷 감각을 자랑하고 있다. 김효주는 올 시즌 LPGA 투어에서 라운드당 평균 퍼트가 28.95개로 전체 2위를 기록 중이다. 그린적중시 평균 퍼트는 1.74개로 4위에 올라있다.

숏게임에서 장점을 발휘하고 있는 김효주는 지난 4월 롯데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 11개월 만에 정상에 올랐다.

롯데 챔피언십을 제외한 12개 대회에서도 3위에 2번 오르는 등 톱10에 6번 진입하며 날카로운 샷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대회는 같은 국적의 2명이 한 팀이 돼 사흘간 스트로크 플레이로 개인전 우승을 가리고, 팀 별 성적을 합산해 단체전 우승을 결정한다.

개인전에 걸린 총상금은 50만달러, 단체전은 25만달러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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