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변중석 여사 15주기.. 범현대가 한자리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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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汎)현대가가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부인인 고 변중석 여사의 15주기를 맞아 한자리에 모인다.
16일 재계에 따르면 범현대가는 변 여사의 별세 15주기를 하루 앞두고 이날 오후 서울시 종로구 청운동 자택에 모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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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汎)현대가가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부인인 고 변중석 여사의 15주기를 맞아 한자리에 모인다.
16일 재계에 따르면 범현대가는 변 여사의 별세 15주기를 하루 앞두고 이날 오후 서울시 종로구 청운동 자택에 모일 예정이다. 범현대가가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지난 3월 정 명예회장의 21주기 제사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범현대가는 그동안 정 명예회장·변 여사 기일에 맞춰 매년 두 차례씩 모였다. 2020년에는 두 제사를 합쳐 3월에만 지냈지만, 지난해부터 다시 두 차례로 나눠 추모행사를 가지고 있다.
청운동 자택은 정주영 명예회장의 생전 거처다. 현대가는 2015년 변 여사 8주기부터 제사 장소를 청운동에서 서울 용산구 한남동 정몽구 명예회장의 자택으로 옮겼는데, 2019년 3월 청운동 주택 소유권이 정몽구 명예회장에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으로 바뀐 뒤부터 다시 청운동에서 모이고 있다.
작년 변 여사 15주기에는 정의선 회장과 부인 정지선 여사를 비롯해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부부, 정기선 HD현대 사장,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 정일선 현대비앤지스틸 사장, 정몽선 성우그룹 회장, 정몽일 현대기업금융 회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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