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中 열혈강호 효과로 실적 호조

장동준 기자 2022. 8. 1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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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대표 권이형)은 2022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285억 원, 영업이익 92억 원, 당기순이익 83억 원을 달성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지난해 상반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 16.4%, 44.8% 상승한 수치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 12.4%, 영업이익 20.9% 오르며, 14분기 연속 전년 대비 영업이익 상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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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비해 2022년 상반기 영업이익 44.8% 상승

엠게임 2022년 상반기 실적 요약(단위: 백만원) 

구 분



2022년 상반기



2021년 상반기



증감율



매출액



28,471



24,455



16.4%



영업이익



9,238



6,382



44.8%



법인세 차감전



10,504



11,714



-10.3%



당기순이익



8,272



10,161



-18.6%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2022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285억 원, 영업이익 92억 원, 당기순이익 83억 원을 달성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지난해 상반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 16.4%, 44.8% 상승한 수치다. 

2022년 2분기는 매출 133억 원, 영업이익 39억 원, 당기순이익 39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 12.4%, 영업이익 20.9% 오르며, 14분기 연속 전년 대비 영업이익 상승을 기록했다. 계절적 비수기로 인해 전분기 대비 매출과 이익은 다소 하락했다.

2022년 상반기 및 2분기 실적 상승 원인은 견조하게 성장 중인 '열혈강호 온라인'의 중국 매출 덕분으로 풀이된다. 지속적인 현지 동시접속자 상승으로 지난 6월 10년 만에 신규 서버를 오픈했고, 지난 8일 체결한 중국 서비스 연장 계약은 역대 최고 계약 금액인 1816만불 규모다.

중국 열혈강호는 하반기가 더욱 기대된다. 지난 7월 매출이 올해 상반기 월 평균 매출보다 23% 상승했고, 오는 8월 중 신규 맵 추가, 레벨 확장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중추절, 국경절, 광군제 등 굵직한 시즌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신규 게임들도 출시된다. 지난 11일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을 통해 자체 개발 메카닉 3인칭 총싸움 게임 '배틀스티드:군마'를 부분유료화 모델로 정식 출시했다. 하반기 중 '영웅 온라인'의 위믹스 기반 PC 블록체인게임을 비롯해 모바일게임 '지첨영주', 모바일 MMORPG '귀혼M'을 출시할 예정이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올 2분기 중국 열혈강호가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대비 동시접속자와 매출이 계속해서 오르고 있다"며 "하반기는 계절적 성수기를 맞아 더욱 확대된 매출에 신작 효과가 더해져 지난해 이상의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전했다. 

 

djjang88@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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