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선된 '폴스타 2' 고객 인도 시작.. 동물복지 기준 부합 소재 사용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2022. 8. 1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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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는 개선된 ‘폴스타 2’ 차량 출고가 본격 시작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폴스타 2 외장 색상은 새롭게 추가된 ‘스페이스’와 주피터’를 포함한 6가지로 구성됐다. 색상 선택에 따른 추가 비용 부담은 없다. 새로운 디자인의 19인치 알로이 휠을 기본 적용, 듀얼모터에서 선택할 수 있는 20인치 알로이 휠도 새로운 디자인으로 거듭났다.

통풍 시트 및 나파 가죽 옵션의 색상은 화이트 톤의 징크로 변경된다, 이와 조화를 이루는 라이트 애쉬 데코를 새롭게 추가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한다. 편의 사양의 변화로는 플러스 패키지에 ‘에어 퀄리티 시스템’이 추가된다. 또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 선쉐이드가 액세서리로 추가돼 별도 구매 가능하다.

폴스타는 디자인과 편의 사양 외 차량 생산공정에서도 의미 있는 변화를 이뤄냈다. 재생 및 재활용 가능한 비건 인테리어를 최대한 활용하는 친환경 전략을 펼치고 있다. 모든 가죽은 엄격한 동물복지 기준에 부합하는 업체로부터 공급받고 있다. 생산공정에서는 배터리 케이스를 운반하는 알루미늄 트레이 공급업체의 재생에너지 전환을 통해 차량 당 750kg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었고, 재생에너지로 생산되는 저탄소 알루미늄 휠을 탑재해 차량 당 600kg 온실가스를 줄여 총 1350kg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성과를 이뤘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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