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제통상진흥원장 오재윤·문화예술재단 이사장 김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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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6일 제주경제통상진흥원장에 오재윤씨를,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에 김수열씨를 각각 임명했다.
제주도에 따르면 오재윤 신임 원장은 공무원 출신으로 도 국제통상협력실장, 자치경제국장, 기획관리실장 등을 역임했다.
도 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사)제주민예총 이사장, (사)제주작가회의 회장 등을 맡으며 지역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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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오영훈 지사, 16일 임명장 전달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6일 제주경제통상진흥원장에 오재윤씨를,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에 김수열씨를 각각 임명했다.
제주도에 따르면 오재윤 신임 원장은 공무원 출신으로 도 국제통상협력실장, 자치경제국장, 기획관리실장 등을 역임했다. 공직을 퇴임한 후인 2011년 1월부터 2014년 10월까지 제주도개발공사 사장을 지냈다.
김수열 신임 이사장은 교사 출신 문인이다. 도 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사)제주민예총 이사장, (사)제주작가회의 회장 등을 맡으며 지역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해 왔다.
오영훈 지사는 오 원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하며 “국제통상협력실장 경험 등을 적극 활용, 경제통상전문기관으로 잘 이끌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 이사장에 대해서는 “지역주민과 주변 상권 및 관련 기관과 연계해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는 문화예술 환경을 조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임명장을 받은 오 원장의 임기는 오는 2025년 8월 15일까지 3년이고, 김 이사장의 임기는 2024년 8월 15일까지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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