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원티즈' 1회부터 "집에 갈 뻔" 

김원희 기자 2022. 8. 1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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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이티즈 사진 ‘원티즈’ 1회 영상



그룹 에이티즈(ATEEZ)가 자체 예능을 통해 유쾌한 매력을 뽐냈다.

지난 15일 에이티즈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자체 예능 프로그램 ‘원티즈(WANTEEZ)’ 1화가 공개됐다.

티즈고등학교에 전학 온 아이돌 연습생, 밴드부, 7반이쁜이 등 8인 8색 캐릭터를 맡은 에이티즈의 첫 등굣길을 담아냈다.

그러나 평화로운 시골 풍광을 만끽하던 것도 잠심, 첫 번째로 등장하던 윤호의 표정은 이내 사색이 되며 느닷없이 반대방향으로 달리기 시작해 의문을 자아냈다. 이는 에이티즈를 환영하는 제작진의 ‘웰컴카메라’로, 맞은 편에서 달려오는 여러 명의 학생들과 멤버들의 난데없는 추격전이 펼쳐졌다. 우영과 성화는 그가운데 승부욕이 발동하며 다른 학생들을 제치고 선두를 달려 웃음을 자아냈다.

무사히 등교에 성공한 에이티즈는 “잡히면 큰일나는 줄 알고 집에 갈뻔했다. 이번 리얼리티는 다사다난할 것 같다. 그래도 학창 시절이 생각나서 기대가 된다”라며 설렘과 걱정이 뒤섞인 소감을 밝혔다.

에이티즈는 지난달 29일 발매한 ‘더 월드 에피소드 1 : 무브먼트(THE WORLD EP. 1 : MOVEMENT)’ 공식 활동이 끝난 후에도 자체 예능 프로그램을 론칭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원티즈’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에이티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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