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명씨네' 2년 더 운영..예술영화 상영관은 축소

김계연 2022. 8. 16. 14: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CGV가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일명 '명씨네')를 2년 더 운영하기로 했다.

독립·예술영화 전용관으로 운영되던 이 상영관은 건물 임대료가 비싸고 관객수가 많지 않아 임대계약이 끝나는 16일 문을 닫을 예정이었다.

CGV 관계자는 이날 "임대인과 협의로 계약을 2년 연장해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를 계속 운영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CGV는 그러나 전체 5개 관 가운데 2개 관만 독립·예술영화 상영관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의 영화 전문 도서관 [CGV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CGV가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일명 '명씨네')를 2년 더 운영하기로 했다.

독립·예술영화 전용관으로 운영되던 이 상영관은 건물 임대료가 비싸고 관객수가 많지 않아 임대계약이 끝나는 16일 문을 닫을 예정이었다.

CGV 관계자는 이날 "임대인과 협의로 계약을 2년 연장해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를 계속 운영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CGV는 그러나 전체 5개 관 가운데 2개 관만 독립·예술영화 상영관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고 김기영 감독에게 헌정한 '김기영관'은 그대로 유지한다. 장서 1만1천여 권을 소장한 영화 전문 도서관도 계속 운영한다.

dada@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