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장 위조 무마 의혹' 등 고발 임은정 공수처 출석

안희재 기자 2022. 8. 1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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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정 대구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검사가 이른바 '고소장 위조 무마 의혹' 등 자신이 고발한 사건에 대해 진술하기 위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출석했습니다.

공수처 수사1부는 오늘(16일) 오전 임 부장검사를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임 부장검사는 앞서 '2016년 검찰 고소장 위조 무마 의혹'과 '고 김홍영 검사 폭행 사건 봐주기 의혹', '최모 검사 긴급체포 사건' 등 총 3건에 대해 고발 및 공익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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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정 대구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검사가 이른바 '고소장 위조 무마 의혹' 등 자신이 고발한 사건에 대해 진술하기 위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출석했습니다.

공수처 수사1부는 오늘(16일) 오전 임 부장검사를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임 부장검사는 앞서 '2016년 검찰 고소장 위조 무마 의혹'과 '고 김홍영 검사 폭행 사건 봐주기 의혹', '최모 검사 긴급체포 사건' 등 총 3건에 대해 고발 및 공익신고했습니다.

그는 공수처 조사 전 취재진과 만나 "공수처가 좀 무능하다는 비판이 많은데 고발인으로서 인내하고 있고 이제라도 열심히 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왔다"고 말했습니다.

공수처 수사2부는 임 부장검사가 한명숙 전 국무총리 모해위증 사건과 관련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고발된 사건도 수사 중인데, 임 부장검사는 "대검 감찰부가 공보하려 했던 내용일 뿐 아니라 이미 언론에 충분히 알려진 사실"이라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안희재 기자an.heej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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