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 '뱅버스' 美 우스스탁 영화제 초청 받았다

이재은 온라인기자 2022. 8. 1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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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겸 프로듀서 250(이오공)의 ‘뱅버스’ 뮤직비디오가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제23회 ‘우드스탁 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정됐다. | BANA 제공



DJ 겸 프로듀서 250(이오공)이 글로벌 활약을 이어간다.

16일 소속사 BANA에 따르면 250의 ‘뱅버스’ 뮤직비디오는 오는 10월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제23회 ’우드스탁 영화제‘(Woodstock FIlm Festival)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250은 지난 3월, 7년간 제작한 앨범 ‘뽕’을 발표하고 평단과 음악 팬들의 열띤 관심을 받았다. ‘뽕’은 신중현, 양인자, 오승원, 이정식, 나운도, 이박사 등의 참여와 더불어, 다프트 펑크 앨범 마스터링에 참여했던 프랑스의 CHAB이 마스터링을 맡은 화제작이다.

‘뽕’의 타이틀 ‘뱅버스’ 뮤직비디오는 지난해 12월 발표된 이후 ‘보스턴 국제 영화제’, ‘LA 인디 필름 페스티벌’, ‘스웨덴 국제 영화제’, ‘베네수엘라 마라카이 국제 영화제’에서 공식 상영됐다. 오는 9월에는 인도 ‘K Asif Chambal 국제 영화제’, 10월에는 ‘마이애미 단편 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뱅버스’ 뮤직비디오는 음악, 연기, 순수 예술계에서 활약 중인 아티스트 백현진이 열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삭제판은 비스츠앤네이티브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무삭제판은 공식 비메오 채널에서 볼 수 있다.

한편 250은 ‘더 가디언’(The Guardian), ‘와이어’(The Wire), ‘디제이맥’(DJ Mag), ‘NTS라디오’ 등 세계적인 매체에서 성과를 인정받은 아티스트다. 최근에는 그룹 NCT 127, 잇지(ITZY), 뉴진스(NewJeans)의 음악을 프로듀싱하며 다채로운 음악 색깔을 보여주고 있다.

이재은 온라인기자 rheelu@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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