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바이오텍, 반기만에 매출 1145억·영업익 31억원 달성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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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바이오텍이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16일 웰바이오텍은 상반기 연결기준 누적 영업이익이 31억원, 순이익이 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모두 흑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웰바이오텍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국제 무역 물류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자회사 로드스타씨앤에어의 물류 사업이 크게 성장했다"며 "리테일 등 기존 사업과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유통 등 신규 사업부문에서도 의미있는 매출을 달성해 상반기 최대 실적을 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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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웰바이오텍이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반기만에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이 작년 온기 매출의 90%를 뛰어넘었다. 영업이익, 순이익도 큰 폭의 흑자전환을 이뤘다.
16일 웰바이오텍은 상반기 연결기준 누적 영업이익이 31억원, 순이익이 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모두 흑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7% 증가한 1145억원을 기록했다.
별도기준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리테일 사업부문의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1% 증가한 319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별도기준 영업손실은 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폭이 77% 축소됐다. 순이익은 10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웰바이오텍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국제 무역 물류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자회사 로드스타씨앤에어의 물류 사업이 크게 성장했다”며 “리테일 등 기존 사업과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유통 등 신규 사업부문에서도 의미있는 매출을 달성해 상반기 최대 실적을 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신성장동력 발굴과 사업 다각화를 위해 주력하고 있는 만큼 하반기에도 좋은 실적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웰바이오텍은 전기차 충전기 사업, PDRN(연어의 생식세포에서 추출한 세포재생물질) 재생의약품 사업 부문의 성과 가시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 웰바이오텍의 EV 충전기 브랜드 ‘ev LUCY’는 7kW(킬로와트) 완속 충전기, 100kW 급속 충전기 모델의 판매 인증절차를 마무리하고 하반기 본격적인 판매를 앞두고 있다. 200kW, 350kW 초고속 충전기 모델도 현재 판매 인증절차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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