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 교통안전 위협하는 이륜차 집중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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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경찰이 오토바이 난폭운전에 대한 단속에 나선다.
부산경찰청은 오는 18일 부산 서면교차로 일대에서 교통싸이카, 기동대, 구청, 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경찰이 합동해 교통사고 예방 등을 위해 이륜차 광역단속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은 교통사고 예방과 이륜차 법규위반 근절을 위해 집중단속과 함께 다각적인 홍보를 전개해 왔으나, 최근 여름 계절적인 영향으로 안전모 미착용, 무면허 운전등 이륜차 사망사고가 연이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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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부산】 부산 경찰이 오토바이 난폭운전에 대한 단속에 나선다.
부산경찰청은 오는 18일 부산 서면교차로 일대에서 교통싸이카, 기동대, 구청, 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경찰이 합동해 교통사고 예방 등을 위해 이륜차 광역단속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은 교통사고 예방과 이륜차 법규위반 근절을 위해 집중단속과 함께 다각적인 홍보를 전개해 왔으나, 최근 여름 계절적인 영향으로 안전모 미착용, 무면허 운전등 이륜차 사망사고가 연이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에 따르면, 올 6월부터 현재까지 부산지역에서 발생한 이륜차 교통사고는 240건이며 이 사고로 9명이 사망하고 301명이 부상을 입었다.
또한 최근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교통안전을 가장 위협하는 요소’로 ‘이륜차 불법행위’가 30.9%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가시적이고 실질적인 대규모 단속을 추진하는데 그 첫 번째로 이주 부산의 가장 중심지인 서면교차로에서 합동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우선 서면교차로를 중심으로 연결되는 인접도로 총 41개 지점을 지나가는 모든 이륜차를 대상으로, 시민이 느끼는 불편이나 안전을 저해하는 행위가 없는지 검문한다.
경찰은 “이륜차는 일반 자동차보다 사고 위험이 매우 크므로 이용하는 운전자는 본인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교통법규를 준수해야 한다”면서 “차량 운전자들도 운행 중인 이륜차를 발견하면 그 주위를 안전하게 서행하는 등 서로를 배려하는 교통문화가 만들어져 나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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