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파크'로 내 집 마련, '수원 아이파크 시티'

▶ 17일(수)부터 18일(목)까지 청약 접수, 청약 신청 시엔 별도 청약신청금 없어

최근 내 집 마련을 염두에 둔 신혼부부 사이에서는 신혼 첫 내 집으로 아파트가 아닌 ‘주거형 오피스텔’을 찾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합리적인 가격과 상품성 그리고 무주택 청약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는 각각의 장점이 부각되면서다.

실제 최근 시장에 공급되는 오피스텔은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공간 효율성이 떨어졌던 오피스텔이 단점을 보완하며 수요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주택형을 선보이는 등 2~3인이 거주하기에도 손색없는 상품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이에 부동산 전문가들은 증여를 고려하는 부모, 또는 아파트 청약의 벽에 가로막힌 신혼부부라면 주거형 오피스텔만한 선택지를 찾기란 쉽지 않다고 보고 있다.

주거형 오피스텔이 같은 크기 아파트보다 가격이 합리적이면서도, 청약 자격이 까다롭지 않고 100%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하기 때문에 가점제를 적용 받는 아파트 보다 당첨 확률 조차 훨씬 높다는 이유가 있어서다.

여기에 오피스텔을 보유해도 추후 아파트 청약 때 ‘무주택자’ 자격을 유지할 수 있어서 몇 년 간 살아갈 거처, 즉 징검다리 주택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장점 또한 매력으로 꼽히고 있다.

부동산 시장에서 눈 여겨볼 만한 주거형 오피스텔은 HDC현대산업개발의 ‘수원 아이파크 시티 11, 12단지’가 있다.

[아이파크 시티 10·11·12단지 조감도]

‘수원 아이파크 시티 11, 12단지’는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13층, 8개동, 전용면적은 55~84㎡, 총 429실 규모로 공급된다. 특히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에는 지역 내에서 보기 드문 약 1만1000평 규모의 대규모 상업시설이 함께 조성돼 소비와 여가를 동시에 보내는 ‘몰링(Malling)’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단지다.

그동안 부동산 시장에 공급돼 온 주거형 오피스텔과는 차별화된 가치를 지닌다. HDC현대산업개발이 10여년 전에 시작된 수원 아이파크 시티의 도시 이야기를 ‘Growing Town Story’, 즉 ‘성장하는 도시’ 이야기로 성장시켜 이 단지에 적용하기 떄문이다. 기존 ‘수원 아이파크 시티’와 ‘대구 월배 아이파크’ 프로젝트를 맡았던 유엔스튜디오의 파트너/시니어 건축가 헤라드 루즈쿠트(Gerard Loozekoot, Partner/Senior Architect)와 그의 팀에 의해 이번 단지에는 수직과 수평 선을 강조하고 그 위에 다양한 색상을 표현하여 ‘수원 아이파크 시티’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부여된다.

앞서 독특한 외관과 차별화된 설계 등을 보이며, 부동산 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던 ‘수원 아이파크 시티’의 명성을 ‘수원 아이파크 시티 11, 12단지’가 이어갈 전망이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 11, 12단지’의 청약은 ‘수원 아이파크 시티’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되며, 견본주택에서는 청약 신청이 불가능하다. 단 법인의 경우 견본주택 방문을 통해 청약을 할 수 있다.

청약 일정은 오는 8월 17일(수)부터 18일(목)까지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각 군별로 1건씩 접수가 가능하며, 1인당 최대 2개군으로 2건의 청약을 할 수 있으며 청약 신청 시에는 별도의 청약신청금이 없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 11, 12단지’는 아파트 청약통장 가점 및 청약통장 순위와 무관하기 때문에 청약통장이 없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에 나설 수 있다. 또 청약을 신청하여 당첨되더라도 당첨자 관리 및 재당첨 제한 등을 받지 않는다.

단지는 17일(수)와 18일(목) 청약 접수에 이어 19일(금) 당첨자가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23일(화)부터 24일(수)까지 진행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의 ‘수원 아이파크 시티’ 견본주택은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에 마련돼 있으며, 견본주택 관람은 사전예약 및 현장 입장을 병행하여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