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인천시 첫 추경 1조7235억 증액.."민생경제 재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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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민선8기 첫 추가경정예산안으로 1조7235억원을 증액 편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재원은 지방세 초과세입 5161억원과 보통교부세 추가 확보 2670억원, 국고보조금 2513억원 등이다.
시는 먼저 e음카드 캐시백 유지를 위해 852억원을 반영, 2192억원이었던 당초 예산은 3044억원으로 늘었다.
이밖에 △만석우회고가교 정비사업(108억원) △제물포역 도시재생사업(33억원) △어촌뉴딜 300사업(51억원) 등 도시경쟁력 강화에 2776억원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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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시는 민선8기 첫 추가경정예산안으로 1조7235억원을 증액 편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본예산 13조1442억원을 합치면 14조8677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재원은 지방세 초과세입 5161억원과 보통교부세 추가 확보 2670억원, 국고보조금 2513억원 등이다.
시는 먼저 e음카드 캐시백 유지를 위해 852억원을 반영, 2192억원이었던 당초 예산은 3044억원으로 늘었다.
e음카드 캐시백 요율은 기존 ‘50만원 한도, 10%’에서 지난 7월1일부터 ‘30만원 한도, 5%’로 줄었다. 시는 이 요율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이달 말 개선방안을 마련되면 수정할 가능성이 높다.
e음카드 캐시백을 포함해 시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지원 등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4917억원을 추경안에 넣었다. 중소기업 경영안전자금 80억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38억원 등이 포함됐다.
시는 또 코로나19 격리입원 치료비 지원 등에 1258억원을, 방역체계 보강에 174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재난관리기금 600억원, 재해구호기금 6000억원 등도 선제적으로 마련했다.
이밖에 △만석우회고가교 정비사업(108억원) △제물포역 도시재생사업(33억원) △어촌뉴딜 300사업(51억원) 등 도시경쟁력 강화에 2776억원을 편성했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추경안은 민선8기 다시 뛰는 인천, 민선경제 재도약을 구상하면서 준비했다”고 말했다.
inam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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