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공격수 이적설에도.."황의조가 영입될 가능성이 크다"

김환 기자 2022. 8. 1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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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이 무사 뎀벨레와 연결되고 있다.

라울 히메네스의 부상으로 인해 최전방에 공백이 생긴 울버햄튼은 뎀벨레에게 최적의 팀으로 간주됐다.

매체는 "뎀벨레가 울버햄튼에 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아마도 황의조가 영입될 가능성이 더 클 것이다"라며 황의조 영입을 더 낙관적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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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


울버햄튼이 무사 뎀벨레와 연결되고 있다. 하지만 현지에서는 황의조 영입을 더 낙관적으로 봤다.


울버햄튼 관련 소식을 다루는 ‘몰리뉴 뉴스’는 “울버햄튼은 뎀벨레에게 관심을 보였지만, 뎀벨레는 올림피크 리옹에 남고 싶어한다. 현재 뎀벨레는 리옹과의 계약이 1년밖에 남지 않았고, 리옹은 뎀벨레에게 재계약을 제안하거나 그를 매각하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토트넘 훗스퍼의 미드필더로 기억하는 무사 뎀벨레와는 다른 뎀벨레다. 리옹의 뎀벨레는 프랑스 국적으로, 풀럼과 셀틱을 거쳐 2018-19시즌을 앞두고 리옹에 입단했다. 이후 한동안 팀의 주포로 활약하던 뎀벨레는 2020-21시즌 부진을 겪은 뒤 2020-21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잠시 임대됐다.


지난 시즌에는 리옹으로 돌아와 다시 팀의 최전방을 책임졌다. 뎀벨레는 마르탕 테리에와 함께 리그 21골을 집어넣으며 프랑스 리그앙 득점 공동 3위에 올라 부활을 알렸다. 부진을 겪기도 했지만, 전반적으로 어느 정도 득점력을 갖춘 선수라는 점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아스널을 떠나 리옹에 복귀한 알렉상드르 라카제트로 인해 출전 시간에 대한 압박을 받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왔고, 이것이 이적설까지 이어졌다. 라울 히메네스의 부상으로 인해 최전방에 공백이 생긴 울버햄튼은 뎀벨레에게 최적의 팀으로 간주됐다.


이적설에도 불구하고 뎀벨레는 리옹에 남아 경쟁을 펼치려는 듯하다. 매체는 “뎀벨레는 현재 리옹에 남으려고 하고 있다. 리옹은 뎀벨레에게 계약 연장을 제안했고, 뎀벨레도 재계약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황의조에 집중하는 게 낫다는 판단이다. 매체는 “뎀벨레가 울버햄튼에 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아마도 황의조가 영입될 가능성이 더 클 것이다”라며 황의조 영입을 더 낙관적으로 봤다. 그러나 최근 곤살로 게데스를 영입하며 일단은 이적설이 잦아들었다.


황의조는 현재 울버햄튼 외에도 노팅엄 포레스트, 풀럼 등 다른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팀들과 연결되고 있다. 노팅엄에서 메디컬 테스르를 받기 위해 잉글랜드로 향했다는 소식도 나왔지만, 아직까지 공식 발표는 없는 상황이다. 황의조와 관련된 최근 소식은 노팅엄에 입단한 뒤 그리스 리그의 올림피아코스로 임대될 수 있다는 이야기였다. 현재 올림피아코스에는 황의조의 국가대표팀 동료인 황인범이 뛰고 있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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