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13년만에 '신한투자증권'으로 사명 변경

이도형 2022. 8. 16.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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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사명을 '신한투자증권'으로 바꾼다.

16일 신한금융투자는 보도자료를 내고 이사회 결의와 주주총회 의결 절차 뒤 10월 1일부터 사명을 바꾼다고 밝혔다.

신한금융투자는 새로운 사명에 대해 고객, 직원, 주주, 전문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모든 변화와 혁신의 기본은 '고객 중심'이어야 한다는 원칙 아래 결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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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사명을 ‘신한투자증권’으로 바꾼다. 

16일 신한금융투자는 보도자료를 내고 이사회 결의와 주주총회 의결 절차 뒤 10월 1일부터 사명을 바꾼다고 밝혔다. 2009년 8월 이후 13년만의 사명 변경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새로운 사명에 대해 고객, 직원, 주주, 전문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모든 변화와 혁신의 기본은 ‘고객 중심’이어야 한다는 원칙 아래 결정됐다고 밝혔다. 투자 명가라는 중장기적 비전을 담은 미래지향적 사명이라는 설명이다. 아울러 두 차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고 전문적이라고 평가한 사명이라고 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제2의 창업‘ 각오로 본사 사옥 매각을 통한 자본 확충, MZ 세대 젊은 직원들로 구성된 주니어보드의 콘클라베 경영 참여와 같은 변화를 추진 중이다. 

이영창 대표는 “‘신한투자증권’에는 신한금융그룹의 자본시장 허브로서 ‘고객 중심’과 ‘투자 명가’의 정신으로 고객들에게 전문화된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각오가 담겨 있다”며 “이번 사명 변경이 자본시장의 새 역사를 창조하는 모멘텀이 될 수 있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변화와 혁신을 실천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도형 기자 scop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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